반응형 법구경3 법구경 교학품 교학품 -1「교학품」이란 사람이 행해야 할 일로써 인도하여 어리석고 무지함을 깨우쳐 도의 밝음을 보게 하는 것을 말한 것이다.教學品者導以所行釋己愚闇得見道明【1】깨어나라, 어째서 잠만 자는가.벌ㆍ소라고둥ㆍ조개ㆍ좀 따위는온갖 더러운 것 덮어 숨기고서미혹하여 제 몸이라 생각한다.咄哉何爲寐螉螺蚌蠹類隱弊以不淨迷惑計爲身【2】어찌 상처를 입었으랴만마음이 마치 큰 병에 걸린 듯 고통스러워갖가지 재앙과 어려움 만나도도리어 잠만 자고 있구나.焉有被斫創心如嬰疾痛遘于衆厄難而反爲用眠【3】깊이 생각하고 방일(게으르지)하지 않으며인(仁)을 행하고 인의 자취 배우면이로 말미암아 근심이 없어지리니늘 기억하여 제 욕심 없애야 하네.思而不放逸爲仁學仁迹從是無有憂常念自滅意【4】바른 견해를 배워 불어나도록 힘쓰면이것이 세간의 등불이 되고몇 천.. 2025. 2. 6. 법구경 【11】어느새 늙음이 닥쳐와좋던 형색 변하여 늙은이 됐네.젊을 땐 뜻대로 되었건만늙어지니 오직 짓밟힐 뿐이네.咄嗟老至色變作耄少時如意老見蹈藉【12】아무리 백 년을 산다 해도죽고 나면 또한 과거가 되네.늙었다 하여 남들이 싫어하는데게다가 또 병까지 걸리다니.雖壽百歲亦死過去爲老所厭病條至際【13】이 하루가 지나고 나면목숨도 따라서 줄어든다네.마치 적은 물속의 고기 같나니거기에 무슨 즐거움 있으랴.是日已過命則隨減如少水魚斯有何樂【14】늙으면 형색이 쇠잔해지고병들면 몸은 저절로 무너져온몸이 허물어지고 썩고 마니목숨을 마치는 것이 그러하니라.老則色衰所病自壞形敗腐朽命終自然【15】이 몸을 무엇에 쓰겠는가.언제나 더러운 것 새어나오는 곳게다가 병으로 시달림 받고늙음과 죽음을 근심할 뿐이네.是身何用恒漏臭處爲病所困有老死患【16.. 2025. 2. 2. 법구경 법구경(法句經) 상권法句經卷上존자 법구(法救) 지음오(吳) 천축사문(天竺沙門) 유기난(維祇難) 등 한역1. 무상품(無常品) [21장]🙏「무상품」이란 탐욕으로 인하여 어둡고 어지러워지게 되었음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영화와 목숨은 보전하기 어려운 것이요, 오직 도(道)만이 참답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無常品者寤欲昏亂榮命難保唯道是眞【1】잠에서 깨어나라.마땅히 기쁘게 생각하며내 말을 듣고부처님 말씀을 기록하라.睡眠解寤宜歡喜思聽我所說撰記佛言【2】모든 행(行)은 덧없어흥하고 쇠하는 법이라 하네.대개 나면 이내 죽고 마니이 멸(滅:滅度)만이 즐거움일세.所行非常謂興衰法夫生輒死此滅爲樂【3】마치 저 옹기장이가흙을 개어 그릇을 만들었어도그것 모두 깨어지는 것처럼사람의 목숨도 그러하니라.譬如陶家埏埴作器一切要壞人命亦然【4】비.. 2025. 1.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