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절 순례/경남의 사찰

비봉산 의곡사

by 돛을 달고 간 배 2018. 11. 4.
반응형

우리나라에서 의! 라는 단어는 숭고한 의미를 간직하고 있다.
희생과 멸사봉공이라는 원칙이 지켜지고 있는 것이다.
의병만 보더라도 스스로 불의를 느끼고 의분을 일으켜 목숨을 초개처럼 여기며 의를 실행하였던 것이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일제치하에 봉기한 의병들 그들이 농민이든 양반이든 승려이든 그러한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질 않는다. 단지 나를 버려 큰 것을 취할 뿐이었다. 의곡사도 그러한 맥락을 지닌 고찰이다.

반응형

'우리절 순례 > 경남의 사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화사( 양산 물금)  (0) 2021.06.25
연화산 옥천사  (0) 2020.08.20
보타낙가산 해동용궁사  (0) 2018.10.07
금정총림-범어사  (0) 2018.10.07
범어사-한국의 아름다운 길  (0) 2018.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