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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절 순례

다시 찿은 고향-5

by 돛을 달고 간 배 2005.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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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난 곳과 양어장 그리고 동백나무 숲과 모밀 잣밤 나무 숲이 어우러져 보인다.

노대도는 상노대도와 하노대로 나누워져 있으며, 상노대도는 4개의 자연 부락으로 이루워져

있으며 하노대도는 단독 부락이다. 양쪽 다 초등학교가 있었으나 하노대도는 폐교 되고

상노대도는 얼마 되지 않은 학생수로 본교에서 욕지면 소재 원량초등학교 노대 분교로

변하였다. 주 생업은 우럭과 돔 양식으로 살아 가고 있다. 양식을 하기에는 바람 피해와

적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적합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선사 시대 유물인 조개 무지와

보호수인 모밀 잣밥나무가 많이 자생하는 곳이다. 교통편은 하루 두번(통영터미널에서 6/30분 14시)

출항하는 바다랑호를 이용하면 되고 욕지도 까지 올 경우엔 선박을 대절해야 한다.

통영에선 1시간 30분 소요 욕지도에선 20-30분 소요한다.


어릴적 사진에서 본 고향모습


고향 숲에선 황새가 기웃거린다. 황새가 양어장 고기를 주 대상으로 삼는단다.

마을에 보이는 컨테이너 박스는 양어장 고기 사료 냉동용 냉동고와 또는 주거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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