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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살아 있는 이들에게 폭력을 쓰지 말고,
존재하는 그 어느 것도 괴롭히지 말며,
또 자녀를 갖고자 하지도 말라. 하물며 친구이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만남이 깊어지면 사랑과 그리움이 생긴다.
사랑과 그리움에는 고통이 따르는 법.
사랑으로부터 근심 걱정이 생기는 줄 알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친구를 좋아한 나머지 마음이 그에게 얽매이게 되면
본래의 뜻을 잃는다.
가까이 사귀면 그렇게 될 것을 미리 알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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