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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산사- 유네스코 세계유산/통도사35

통도사 거닐다 2024. 2. 28.
통도사 -자장매와 그리고 봄바람 2024. 2. 28.
통도사 반야암 반야般若는 범어로는 쁘랏냐 / 프라즈나(prajna)/쁘랴갸라고 하는데, 존재하는 것들이 진여의 본질을 깨달았을 때 나타나는 근원적인 지혜를 말한다. 보통 말하는 판단능력인 분별지(分別智, vijnana)와 구별짓기 위하여 반야라는 음역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며, 달리 무분별지(無分別智)라고도 한다. 이 반야의 사상은 대승불교에서 확립된 것이다. 통도사 반야암에는 특히 재가 교육에 힘 쓰고 계시는 지안 스님이 주석하시면서 많은 인재 불사를 열어 불법을 갈구하는 많은 사람에게 지남이 되고 있다. 세진洗塵이란 띠끌을 씻는다는 의미이니, 비우고 채우고 그런 게 범부의 삶. 그런면서도 부지런히 쌓이고 묻어나는 번뇌를 놓아 버리면 내가 가진 총량은 줄어 들라나. 산사에서 인문학 강좌를 한다고 현수막이 걸려 있다. .. 2023. 3. 11.
영축총림 영축산 통도사 양산 통도사 통도사는 신라 선덕여왕 15년86 자장울사가 세운 사찰이다. 통도사가 위치한 영축산의 모양이 석가모니가 불법을 펼친 인도의 영축산과 통한다고 하여 사찰의 이름을 통도사라 하였다. 또한 승려가 되고자하는 자는 반드시 금강계단에서 계를 받아야 한다는 의미에서 사찰의 이름을 통도사라 하였다는 설도 있다. 일반적으로 대웅전은 석가모니불을 모시는 법당을 가리키지만, 통도사의 대웅전에는 불상을 따로 모시지 않는 특징이 있다. 대웅전 전물 뒷편에 부처 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금강계단이 있기 때문이다. 금강계단은 승려가 되는 과정 중 가장 중요한 수계의식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진리의 모습으로 항상하는 부처님' 이라는 상징성을 갖는 곳이다. 통도사의 금강계단은 우리나라 전통적인 수계단*의 형태를 띠고 있으며..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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