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신변잡기29

월급 봉투로 본 격세지감 격세지감 [隔世之感]그렇게 오래지 않은 시간 동안에 상당히 많이 달라져서 전혀 다른 세상 혹은 다른 세대가 된 것 같은 느낌을 격세지감이라고 한다.1986년 6월 첫번째 월급을 수령했을 때 월급 내역1986년 7월 두번째 월급을 수령했을 때 월급 내역.직장에 첫 발을 디딘 그 때의 월급을 단순하게 지금의 급료 체계와 비교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문제일 것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당시에도  이 금액으로 부족했다는 느낌은 없었던 것 같다.2020년 1월 수령한 월급 내역(정근 수당으로 인하여 2월 보다 많음)2020년 2월 명예퇴직 직전 월급 수령 내역단순 비교하여도 첫번째 월급보다 마지막 월급이 30배 정도 많다는 걸 알 수 있지만, 금액의 대소가 마음의 행복을 결정 짓는 것은 아닌 듯 하다. 2024. 4. 7.
600칼로리 먹고 400칼로리를 소모시키기 600칼로리는 한끼의 식사로 만족스럽지는 않는 양이지만, 먹는데 목숨을 건 사람이 아니라면 결코 적은 양도 아니다.다음의 예시는 600칼로리 식단의 하나다.아침 (600 칼로리)닭가슴살 오믈렛: 닭가슴살 100g (165 칼로리)을 잘게 썰어 양파, 파프리카 등 채소와 함께 볶아 달걀 2개 (150 칼로리)로 오믈렛을 만듭니다.현미밥과 된장찌개: 현미밥 100g (200 칼로리)과 된장찌개 1공기 (200 칼로리)를 함께 먹습니다.점심 (600 칼로리)고등어 구이와 샐러드: 고등어 100g (200 칼로리)를 구워 샐러드와 함께 먹습니다. 샐러드는 양상추, 오이, 토마토 등 원하는 채소를 넣고 샐러드 드레싱 2큰술 (70 칼로리)을 뿌려 먹습니다.김치 볶음밥: 퀴노아 50g (180 칼로리)를 삶아 채소.. 2024. 4. 3.
나의 총선 체크리스트 10 ① Name,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인가.정치적 욕망이 잠재한다는 건 살아온 시간에 순수성을 대입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추측할 때 자신의 이름(경력) 대하여 책임을 질 수 있는가. 이는 상대적이긴 하지만 도덕적으로 어느 후보가 덜 타락하였는지를 가름하는 중요한 판단의 잣대가 되는 기준이기도 하다. ② Adress, 현주소는, 지금 디디고 있는 발은 굳건한가?정치인은 공인인가?라고 질문하면 대다수 아니다. 개인의 영달을 위하는 직업이다.라고 말 할 것이다. 따라서 지금 디디고 있는 그 위치는 시작의 첫 나침반이 될 것이다. 당신은 발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한 발은 이미 진흙 속으로 향해 있거나혹시나 양심의 반대편에서 흐느적거리지는 않는가? 현주소는 어디인가?③ Valuable, '능력'이 되는가.. 2024. 4. 2.
거제 포로 수용소 유적지 탐방 대체로 역사적 사실을 유적이나 현장을 통하여 널리 알리는 것은 역사적 사실을 잘 알도록 하는 것에는 세가지 정도로 요약할수 있는데, 첫번째, 교훈을 얻는 것이 두번째, 새로운 문화나 역사의 재창조가 세번째의 이유일 것이다.전쟁이라는 참혹한 실재적 사실을 잘 인식함으로써, 다시는 전쟁의 소용돌이 말려들지 않고 평화로운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게 본 유적지가 존재하는 이유일 것이다.  유료 입장객이 천만명이 넘었다는 기념 동판 2017. 10. 2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