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사구게
이 게송은 금강경의 대미를 장식하는 금강경 제32분에 나오는 게송이다.
一切有爲法 <구> /諸和合所爲<현>/
如夢幻泡影 <구> /如星翳燈幻<현>/
如露亦如電 <구>/露泡夢電雲<현>/
應作如是觀 <구>/應作如是觀 <현>/
(구):구마라집 (현):현장법사의 한역본
💚
तारका तिमिरं दीपोमायावश्याय बुद्बुदम् ।स्वप्नंनं च विद्युदभ्रं चएवं द्रष्टव्य संस्कृतम् ।। (산스끄리뜨)
따-라까-띠미람 디뽀 마-야-와스야-야 부드부담 스와쁘남 짜 위드유다쁘랑 짜
에왐 드락스타비야 상스끄리땀
(산스끄리뜨 음독)
💚 4구게 해설.
1, 따라까 तारका /별...별은 우주 공간에서 볼 때에는 보잘 것 없고, 또한 너무나 멀어 도달할 수 없으니 마치 모든 법을 소유할 수 없음과 같으며, 유성은
순간적으로 사라지기도 한다. (구× 현星)
2, 띠미람 तिमिरं /눈의 가물거림,눈병...눈병 환자가 실재라고 인식하는 허깨비. 인식의 오류. (구×,현翳)
3, 디뽀 दीपो /등불...바람이 불거나, 연료가 떨어지면 사라짐. 무상함의 표현. (구×, 현燈)
4, 마야माया/환영..조건지워진 것은 신뢰할 만 것이 아니다. (구, 현 幻)
5, 아와스야야अवश्याय/이슬 또는 서리...이는 해가 떠 오르면 사라지니, 조건되어진 세계는 올바른 인식이 자각되면 사라질 뿐이다. ( 구,현 露)
6, 부드부담बुद्बुदम् /물거품..모든 받아들이고 내뱉는 감각의 즐거움과 괴로움은 물거품처럼 무상한 것이다. ( 구, 현 泡)
7, 스와쁘남 स्वप्नं/꿈..일상적 경험은 실체가 없는 꿈과 같다. 마치 깨면 꿈이 헛 된 것인 줄 알듯이. (구,현 夢) 전재성, 각묵스님 역에서는 supinamसूपिनं 으로 번역되어 나옴.
8, 위드유다विधुद/번개..눈 앞의 현실 또는 현재라고 인식되는 것들도 찰나에 사라지는 번개와 같다. (구, 현 電)
9, 아브람अभ्रं 구름..사물은 구름처럼 바뀌지만 그 바뀜 자체마저 영원치 않는 세속적 변화 일 뿐이다. (구, 현 雲)
💚
별이나 허깨비, 등불, 환상, 서리, 물거품,꿈, 번개, 구름처럼 유한한 것을 그렇게 보아야만
한다.(한글 해석)
💚눈병 걸린 자의 불빛처럼
환영이란 꼭 거품과 같으며
꿈과 번개와 구름 같으며
이렇게 모든 유한한 것을 보아야만 한다.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구마라집 번역
一切有爲法 如夢幻泡影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如露亦如電 應作如是觀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諸和合所爲 如星翳燈幻
(제화합소위 여성예등환)
露泡夢電雲 應作如是觀
(노포몽전운 응작여시관)
현장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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