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도갑사1 월출산 도갑사-48 도갑사 이르는 길목 세사를 풍경에 흘러 버리고 건너간다. 월출산 도갑사라고 쓴 현판의 글씨가 정말 힘있게 느께진다. 도갑사 해탈문(국보 50호)를 통과한 눈길은 복원 중인 대웅전 안 까지를 보여준다. 도갑사는 월출산에 있는 절로, 신라말에 도선국사가 지었다고 하며 고려 후기에 크게 번성했다고 전한다. 원래 이곳은 문수사라는 절이 있던 터로 도선국사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인데, 도선이 자라 중국을 다녀온 뒤 이 문수사터에 도갑사를 지었다고 한다. 그 뒤, 수미·신미 두 스님이 조선 성종 4년(1473)에 다시 지었고, 한국전쟁 때 대부분의 건물이 불에 타 버린 것을 새로 지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절에서 가장 오래된 해탈문은 모든 번뇌를 벗어버린다는 뜻으로, 앞면 3칸·옆면 2칸 크기이며, 절의 입구.. 2005. 10.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