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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이라고 말하면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 거라고 짐짓 생각이 들지만 사실은 우리들이 가진 아주 사소하고 간단하며 필요 불가결한 것들이... 참신하고 정갈하게 그렇게 다가서는게 더 많다고 느낀다.
그 염원으로
영축산이라 했다..영산(영축산)당시 수불부촉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그것이 참되다고 정말 느께지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염원으로 나투시는 관세음보살.
천수천안관자재보살.
마음은 사랑속에 머무네.
이순간 행복하다면 무엇을 바라리오.
오랜세월이라도 좋으니
기다리겠소.
본래 하나이듯. 우리네 마음속의 진실됨과 망령됨도 하나일 터..너와 나는 따로 존재함이 아니라네.
아름답게 만들어 버리시는. 금동보살상이 아닌들 어떠리.
부처님의 웃음이 들리는 듯.
부처님을 닮아 가고자
그 염원으로
영축산이라 했다..영산(영축산)당시 수불부촉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기원이 발원이 되고...발발이 염원으로 바뀌는 아우성..하나 하나의 등에 무수한 희망이 나부끼는.
내.비 두고 보리니! 무작위의 평온함.
그 세계는 또 그들의 그릇만큼만.
그것이 옳다고 생각되면
그것이 참되다고 정말 느께지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염원으로 다가서는 관세음보살.
염원으로 나투시는 관세음보살.
천수천안관자재보살.
국향속에 머무는 불심...가을하늘은 높고
마음은 사랑속에 머무네.
누군가
이순간 행복하다면 무엇을 바라리오.
사랑하는 님이시여.
오랜세월이라도 좋으니
기다리겠소.
대웅전. 금강계단. 대방광전. 적멸보궁이
본래 하나이듯. 우리네 마음속의 진실됨과 망령됨도 하나일 터..너와 나는 따로 존재함이 아니라네.
중생의 고민마저
아름답게 만들어 버리시는. 금동보살상이 아닌들 어떠리.
무려 40여년 전에 저 자리에서 사진을 남겼는데.
삼보륜 아래
부처님의 웃음이 들리는 듯.
멀리서 적멸의 향기가 짙게 깔려오면서 오층석탑에서 바라본 적멸보궁은 아득한 듯 아련하게 가슴을 스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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