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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스끄리뜨(범어) 진언

ॐ 의 의미

by 돛을 달고 간 배 2013.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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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스끄리뜨어인 옴은 정말 친근한 언어이다. 그저 신비하고 주문처럼 들리는 그런 말과 소리에 어김없이 등장한다. 가장 쉽게 접하는 진언 중의 하나인 <옴 마니 빧메 훔/옴 마니 반메 훔>도 그 중의 하나인 셈이다.

옴은  진언을 시작할 때 처음을 장식하는 음이며, 수많은 희망과 염원을 소원할 때, 신들을 찬양하거나, 그 경전을 열 때 사용되는 신비의 음이기도 하다.

불교의 경전에서는 지극한 찬양의 의미로 해석되며 엄이나 봉으로 음사되며, 경전에 따를 것 같으면 옴은 佛頂의 명호 입니다.

 

 

요가에서는 옴은 고통으로 부터 완전히 벗어난 영혼의 자재자를 의미하며, 옴을 염송함으로 자재자의 의미가 되새겨진답니다.

 

산스끄리뜨에서 옴은 <지키다, 보호하다, 구하다, 기쁘게하다, 들려주다, 얻다, 소망하다.>등의 뜻을 지닌 <अव्아브>에서 파생된 불변화사입니다.

 

또한 브라만교 경전인 베다에서는 만뜨라의 시작과 끝에 장식되는 진언입니다.

 

옴은 인도에서 과거와 현재와 미래, 천상과 허공, 땅, 브라흐마, 위스누, 쉬바신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임근동님의 저서...관음경 참조>

 

옴은 우리나라의 진언에 통용될때는 모든 진언의 어머니이며, 중생들의 공덕과 지혜의 보고입니다. 즉 모든 부처님의 자비이며 가피입니다.

 

ॐ कमल स्वाहा 옴 까말라 스와-하-

옴, 연꽃처럼 아름다운 많은 이들이여! 기대하옵니다.<영광을 주소서> ....좋은 벗들이 많이 인연되어 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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