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4일
2013년 8월 31
경북 김천시 증산면 평촌리에 위치한 청암사는 해발 1317미터의 불령산을 끼고 세워진 가람으로 불령산 청암사란 현판이 말해주듯 부처님의 신령스런 영기가 서린 사찰임을 느낄 수 있다.
성주호를 따라 깊고 긴 계곡이 나타나는 굴곡이 제법인 도로를 지나면 청암사에 도착할 수 있는데 상당수의 비구니 스님들이 수행하는 청정한 도량이다.
서늘하고
맑고
더없이 청량한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인지 계곡에 물은 넘쳐 나지 않아도
숲의 기운은 청량함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불령산 청암사....부처의 기운이 서린....그래서 청정한 스님이 생활하는....그래야만...부처님이 감응하고 신도들이 존경하는....그래서 그 기운은 스스로 만듦이다.
소의 누운 코를 닮았다는 ....물을 마시면 부자가 된다는데...열심히 일을 해야지.
층층이 놓인 계단은 살아 온 시간을 모아 둔 정성같다.
불령산 청암사 천왕문....느낌이 안 좋은 중생을 잘 가려낼려나
겨울을 위한 준비...촘촘...빈틈없이 순서를 기다리는 장작
정법루 현판
진영각 모습
청암사 율원...부처님의 모습대로....그래야 중생이 존경한다네.
대웅전에 봉안된 부처님 모습
범종각에 있는 네 친구들 중 공중(날개달린)의 중생들의 번뇌를 지우는 역할을 하는 운판
청암사 보광전 가는 길
청암사 비각 둘...청암사를 위해 헌신하신 걸 기념한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