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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사(歸信寺)는 신라 문무왕 16년(678) 의상대사가 세운 절로 8개의 암자가 있었다고 전한다. 이 절에는 예스러운 맛이 배어 있는 건물과 연꽃무늬로 된 받침대, 동물 모양의 돌 등 많은 석물들을 볼 수 있다. 지혜의 빛을 비춘다는 비로자나불을 모신 대적광전은 17세기 경에 다시 지은 것으로 짐작된다. 앞면 5칸·옆면 3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보았을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의 맞배지붕이다. 지붕 처마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이다. 앞면 3칸 문에는 빗살무늬 창호를 달았고, 오른쪽과 왼쪽 끝칸인 퇴칸은 벽으로 만든 점이 특이하다. |
귀신사는 신라< 新羅 > 문무왕< 文武王 > 16년(676) 의상대사< 義湘大師 >가 창건한 사찰로, 8개의 암자가 있었다 한다. 대적광전< 大寂光殿 >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단층 맞배집으로 다포계< 多包系 >의 건물이다. 정면 3칸에는 빗살창호를 달고, 좌우퇴칸< 左右退間 >에는 벽체로 처리한 것이 특징있으며, 판석으로 면석< 面石 >을 이루고, 이 위에 갑석< 甲石 >을 놓은 기단< 基壇 >에서는 옛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전면 처마는 겹처마이나, 후면은 홑처마이고, 양측에는 풍판< 風板 >을 달았다. 이 사찰에는 명부전< 冥府殿 >과 연화대석< 蓮華臺石 >, 석수< 石獸 > 등 많은 석물< 石物 >들이 있으며, 특히 임진왜란< 壬辰倭亂 > 때에는 승병< 僧兵 >을 양성하던 곳이라 한다. (문화재지식정보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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