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里仁)-2

4-14
자왈 불환무위 환소이립 불환막기 지 구위가지야
子曰 不患無位 患所以立 不患莫己知 求爲可 知也
1. 자왈. 位업스믈 患티 말고써 立할바를 患하며, 己아디 못하믈 患티 말고 可히 알게 함을 구할띠니라.
2. 자왈. "지위가 없는 것을 구심하지 말고 지위에 설 자격을 군심하며,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근심하지말고 알아주게 되기를 구해야 한다.

4-15
자왈 삼호 오도 일이관지 증자왈 유 자출
子曰 參乎 吾道 一以貫之 曾子曰 唯 子出
문인 문왈 하위야 증자왈 부자지도 충서이이의
門人 問曰 何謂也 曾子曰 夫子之道 忠恕而已矣
1. 자왈. 삼아 吾道난 一이써 貫하얏나니라. 증자이 가라사대 唯이라. 子 出커시날 문인이 묻자와 가로대 엇디 니르시이니잇고, 증자이 가로사대 夫子의 道난 忠과 恕따름이니라.
2. 자왈. " 증삼아! 나의 도는 하나로 꿰뚫었다." 증자가 "예"라고 말하였다. 공자가 나가니 문인들이 물었다. "무엇을 말씀하신 것입니까?" 증자왈. " 선생님의 도는 忠과 恕일 뿐이다."

4-16
자왈 군자 유어의 소인 유어리
子曰 君子 喩於義 小人 喩於利
1. 자왈. 君子는 義에 喩하고, 小人은 利에 喩하나니라.
2. 자왈. "군자는 정의에 밝고, 소인은 이익에 밝다."


4-17
자왈 견현사제언 견불현이내자성야
子曰 見賢思齊焉 見不賢而內自省也
1. 자왈. 賢한 이를 보고 齊함을 思하며, 賢티 아니한 이를 보고 안흐로 스스로 省할 띠니라.
2. 자왈. "현명한 사람을 보고서는 같아질 것을 생각하며, 현명치 못한 사람을 보고서는 마음속으로 스스로를 반성해야 한다."


4-18
자왈 사부모 기간 견지부종 우경불위 노이불원
子曰 事父母 幾諫 見志不從 又敬不違 勞而不怨
1. 자왈. 부모를 섬교대 幾히 諫할 띠니 志히 좃디 아니 하심을 보고 또 敬하야 違티 아니하며 勞하여도 원티 아니 할띠니라.
2. 자왈. "부모를 섬길 시에는 가만히 간청해야 하니, 뜻이 나를 따르지 않음을 보더라도 또한 공경해서 어기지 않으며 노고를 하여도 원망치 않아야 할 것이다."


4-19
자왈 부모재 불원유 유필유방
子曰 父母在 不遠遊 遊必有方
1. 자왈. 부모이 겨시거시든 멀리 遊티 아니하며, 遊호대 반드시 方을 둘띠니라.
2. 자왈. "부모가 계시면 멀리 가서 놀지 않으며, 놀더라도 반드시 일정한 장소가 있어야 한다."


4-20
자왈 삼년 무개어부지도 가위효의
子曰 三年 無改於父之道 可謂孝矣
1. 자왈. "삼년 동안 아버지의 도에 대해 고침이 없어야 효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4-21
자왈 부모지년 불가부지야 일즉이희 일즉이구
子曰 父母之年 不可不知也 一則以喜 一則以懼
1. 자왈. 父母의 나히는 可히 知티 아니티 못할 게시니 一로난써 기쁘고 一로난써 셔프니라.
2. 자왈. "부모의 나이는 잊어서는 아니 되니, 한편으로는 기쁘고 한편으로는 두려운 것이다."


4-22
자왈 고자 언지불출 치궁지불체야
子曰 古者 言之不出 恥躬之不逮也
1. 자왈. 古者에 말슴을 내디아니훔은 몸의 밋디 못함을 붓그림이니라.
2. 자왈. " 옛 사람이 말을 쉽게 하지 않은 것은 몸이 미치지 못할까 부끄러워해서이다."


4-23
자왈 이약실지자선의
子曰 以約失之者鮮矣
1. 자왈. 約으로써 失할 者 적으니라.
2. 자왈. " 단속해서 실수하는 경우는 드물다."


4-24
자왈 군자 욕눌어언이민어행
子曰 君子 欲訥於言而敏於行
1. 자왈. 군자난 言에 訥하고 行에 敏코저 하나니라.
2. 자왈. "군자는 말에는 어눌하고, 행동에는 민첩하고자 한다."


4-25
자왈 덕불고 필유린
子曰 德不孤 必有隣
1. 자왈. 德이 孤티 아니 한디라 반드시 隣이 잇나니라.
2. 자왈. 덕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다."


4-26
자유왈 사군삭 사욕의 붕우삭 사소의
子遊曰 事君數 斯辱矣 朋友數 斯疏矣
1. 子遊이 가로대 君을 섬김애 數하면 이예 辱하고 朋友에 數하면 이예 疏하나니라.
2. 자유왈. "임금을 섬기는데 자주 간쟁하면 욕을 당하고, 벗에게 자주 간쟁하면 멀어지게 된다."


출처: https://48324ksj.tistory.com/entry/里仁-2 [파도결속의 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