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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온 소식16

브리즈번의 코알라 보호구역(론파인 상투어리) 코알라 보호구역인 론파인은 코알라와 캥거루가 주로 보호되는 동물이다. 다른 동물들인 양이나 조류, 파충류등은 구색 맞추기용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아침부터 코알라를 보기 위해 오는 사람들로 차례를 많이 기다려야 매표가 가능하며 기프티콘이나 표를 예매한 때에는 좀 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여기서 서울 까지는 7724킬로 떨어져 있다고 안내판이 알려주고 있다. 역시 사람이나 동물이나 귀여워 보여야 눈길을 끄나 봅니다. 특히나 코알라를 애들이 좋아하네요...성질 껄끄러운 코알라는 먹고 있던 나무로 애들을 때린다나요. 예쁘게 생긴 코알라 참 앙증맞다. 여러 개체의 코알라가 한껏 멋을 뽐내고 있다. 캥거루는 많지만 어째 사람들이 기를 죽여 놓은 것처럼 보이네요. 캥거루의 모습이 너무 친 인간적이 되어 야생의.. 2017. 7. 26.
사우스뱅크 보타닉 가든에서 조금만 이동하면 사우스뱅크인데요. 긴 인공 해변을 따라서 휴식 공간이 잘 마련 된 공원입니다. 사우스 뱅크라서 은행이 어디 있냐고 딸내미에게 물었더니 은행이 아니고 강이라고 하네요. 예전 건물과 현재의 건축물이 잘 어울린 공간인데요, 돌아가면 사우스 뱅크 입구가 멀지 않습니다. 88엑스포때 네팔이 세운 건물인데 외형이나 조각이 참 좋아 보입니다. 유람선도 탈 수 있고 놀이기구도 몇군데 있습니다. 물론 쉴 수 있는 공간은 더이고요. 조깅이나 자전거 타기를 하는 사람도 많이 있고요. 2017. 7. 25.
브리즈번 보타닉 가든 안작 스쾌어(꺼지지 않는 불)을 위하여 희생한 분들을 위한 충혼탑이라는데 묵념을 올리지도 못했네요. 보타닉 공원은 번화가 옆에 위치한 시민들의 휴식처입니다. 숲으로 덮힌 넓은 면적의 공간과 그 옆에서 흐르는 브리즈번강은 바쁜 시민들의 한결 여유롭게 해 주는 벗입니다. 공원에서는 잠을 청하기도 하고 연애도 하고 공부도 하며 산책도 즐깁니다. 또한 새들마저도 자유롭습니다. 공원과 연결된 QUT(퀸즈랜드 공대) 학생들의 자유분방한 모습은 강에서는 떠 있는 배들마저도 여유롭고 멋지게 생각되게 합니다. 시내 한 가운데서도 하늘은 정말 파란색입니다. 여러 나라의 안내어 중에 한글도 있네요. 성 스티븐(스태판)성당이라 하는데 아담하고 고풍스럽네요. 보타닉 가든을 설명한 안내판입니다. 앞에서는 스토리 브릿지가 강에는 .. 2017. 7. 25.
대학 졸업식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학교답게 수영장도 멋지네요. 딸내미가 학사모를 쓰는 날이다. 식장은 컨벤션센터라는데 시간이 남아 다니던 학교 구경을 했다. 공간이 넉넉하여 건물 배치도 여유가 있다. 학교도 역시 녹지공간 잔디밭이 잘 조성되어 걸어다니는 학생들도 자유롭고 여유로움이 보인다. 졸업식 행사장인 컨벤션센터도 해가 지고 있습니다. 노을 빛을 감상하며 졸업식을 기다립니다. 졸업식은 오후7시 부터 시작이라 기다리는 몸도 지루하였지만, 시간이 지나 졸업식도 끝나고 사진 찍는다고 바쁘네요 다들. 일일히 졸업생을 호명하며 졸업장을 전달하면서 축하하고 있습니다. 어렵게 얻은 학사 졸업장이 앞으로 좋은 성취있길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2017.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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