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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 그리고 바다10

함안 연꽃 테마파크/시와 연꽃 함안 연꽃 테마파크는 옛 가야 지구의 천연 늪지를 활용해 만든 자연 친화적인 테마공원이다.2009년 5월 함안 성산산성(사적 제67호)에서 연꽃 씨앗이 출토되었는데, 연꽃 씨앗은 연대 추정 상 700여 년 전 고려 시대 것으로 밝혀졌다. 이듬해 2010년에 함안박물관에서 파종한 씨앗이 꽃을 피우며 한 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 함안군은 이 연꽃의 이름을 아라가야라는 함안 역사에서 따와 ‘아라홍련’이라 지었다. 그리고 아라홍련의 부활을 기념해 연꽃을 주제로 한 공원을 조성한 것이 바로 함안 연꽃 테마파크다. 연꽃 주제 공원답게 홍련, 백련, 수련, 가시 연까지 다양한 연꽃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함안에서만 볼 수 있는 아라홍련도 있다. 연꽃의 개화 시기는 7월~8월 동안이며 연꽃과 연꽃 사이로 징검다리가 .. 2023. 7. 9.
진해 군항제 백미 여좌천 벚꽃 진해군항제 남도 벚꽃 제1번지인 "벚꽃축제 진해군항제"는 1952년 4월 13일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동상을 최초로 진해군 복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해 온 것을 계기로 오늘에 이르렀다. 초창기에는 "충무공 이순신장군" 동상이 있는 복원로터리에서 제를 지내다가 1963년 제1회 진해군항제로 축제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진해군항제는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고 향토 문화예술을 진흥하는 취지로 개최되며, 이에 더불어 문화예술행사, 세계군악페스티벌, 팔도 풍물시장등을 함께 개최했다. 또한 해군사관학교가 진해군항제 시점에 맞춰 일반인에 개방하는 것도 또 다른 볼거리이다.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최대 규모의 벚꽃축제로서,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군항제 기간에 수백만 명 이상의 국.. 2023. 3. 29.
연애다리와 마산 문화동 벚꽃(월견교의 벚꽃) 창원 문화동 연애다리1980년대 많은 커플들이 이 다리를 지나다니며 사랑을 키워왔다. 이곳은 전등이 없는 덕으로 젊은 청춘들은 이때를 놓칠세라 밤 어둠을 타서 남녀 연인들이 연애를 즐기는 곳이었다. 봄이 찾아와 황홀하게 핀 벚꽃이 만발할때면 청춘남녀 누구나 할것 없이 만나기 좋은 약속장소로 소문이 나 지금까지 만나의 다리,즉 연애다리로 불리고 있다. ** 찰나의 인연이 억겁의 세월을 그리워 한다고 한다. 집에서 쉬다가 바같 바람이 불어오는 느낌은 분명 봄바람일거라고 생각하자, 몸이 반응을 한다. 바같으로 가자고... 고즈넉하게 벚꽃 🌸 의 향취에 취할 수 있는 곳 문화동 월견교의 벚꽃을 감상하기 위하여 발걸음을 재촉하였다. 월견교의 벚꽃은 스토리를 간직하고 있다. 청춘 남녀의 피워나는 꽃봉오리 만큼이나 .. 2023. 3. 27.
무학산 바람으로 포근하게 온 마산 국화 축제 가을은 국향을 가슴에 차곡차곡 접어서 남겨둔다. 단풍은 숨을 거두면서 황홀해지지만 국향은 숨을 챙기면서 익어 간다. 창원의 집은 창원시 의창구 사림로 16번길 59 에 위치한 전통 한옥으로 200년전 순흥 안씨 5대조인 퇴은 두철 선생 거주하였던 곳이대. 창원 지역의 급격한 산업화로 전통 한옥의 소멸이 아쉬워진 때에 홀로 남아 전통문화의 산 교육장이 되고 있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한 송이는 여러 송이를 엮어서 빠알간 꽃이 되었다. 누구에게라도 불리어 가고 싶은 하늘 거리며 건네는 코스모스의 몸짓 우리나라 첫 국화상업 재배지인 창원에서, 국화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시작 되었다. 이번 축제는(10,29~11,9) 합포만을 품에 안고 조성된 3ㆍ15 해양 누리 공원에서 12만여 송이의.. 2022.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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