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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갯수 세기 콩나물의 효능1.숙취해소와 해장국대두를 발아시켜 뿌리를 자라게 한 것으로 데친 후 양념에 무쳐 나물로 먹거나 국을 끓여 먹기도하며, 밥을 지을 때 넣기기도 한다.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있어 숙취해소를 돕기 때문에 해장국의 재료로 많이 쓰인다. 2.식이섬유콩나물은 그 특성상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으며, 이 식이섬유는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소화기관을 정돈하고 청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3.단백질콩나물은 식물성 단백질의 원천 중 하나로, 콩나물에서 섭취하는 단백질은 우리 몸의 근육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가 됩니다. 우리 몸이 정상적으로 기능하려면 충분한 양의 단백질이 필요하며, 콩나물은 이러한 단백질 공급에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4.. 2024. 1. 31.
지인지 부지상야( 知人之 不知詳也) 어떤 모임에 가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소개를 하다 보면 이래 저래 연결이 되어 한 집 건너 아는 집이 되는 일이 다반사다. '혹시 그 분이랑 어떤 관계세요?' '그 일에 대해서 잘 아세요?' 그러다 보면 내 옆에 생전 모르는 사람도 다 잘아는 사람이 되어 간다. 사람의 사귐에 있어 잘 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첫째로 얼굴과 이름을 안다. 스쳐가는 많은 사람들 중에서 얼굴과 이름만이라도 기억할 수 있어도 그 사람을 안다고 하는 경우인데. 가장 빈번하면서도 찬란한 착각일테지만 지금의 세상사를 바라보건대 꼭 착각만은 아닌 것 같다. 둘째로 상대의 어린 시절을 알고, 부모를 알며, 성장기 학업을 같이 하였다면 정말로 큰 소리로 그를 안다고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의 행동의 실천에 있어서 지향점을 가늠할 .. 2023. 8. 19.
[달빛은 호수를 비추고 벚꽃은 손님을 반기네.]- 용지호수 벚꽃 잿빛 도시도 밤이 되면 요란스럽게 치장을 한다. 용지 호수는 창원 시내 한 가운데 떡 하니 버티고 서서 시민들에게 번듯한 안식처를 제공하고 있는 곳인데. 벚꽃이 만개하고 있는 시기엔 건강을 위해 걷는 사람보다도 벚꽃과 더불어 봄을 속삭이는 사람들이 좀 더 많은 것 같다. 달빛이 호수를 비추고 거리의 네온사인 마저도 벚꽃과 동반자가 되니, 1620보 한마당이 어찌 즐겁지 않겠는가. 호수의 분수대에서 색색의 물줄기가 솟구치고, 흘러 나오는 음악마저 감미로우니 눈과 귀를 어디에다 두어야 할 지 행복한 고민을 한다. 참으로 힐링이 되는 용지 호수의 벚꽃 따라걷는 밤이다. 2023. 3. 27.
탁상시계와 경보음 뒤치락거리며 잠이 든 지 두 시간 남짓. 경보음이 요란스레 울린다. 급하게 잠 든 몸을 깨우며 일어났다. 순간적으로 화재 알림판으로 눈을 돌린다. 화재는 아니다. 빨간 글자도 보이지 않고, 실시간 방송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직도 경보음은 요란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저수조 수위 경보음이나 싶어 고개를 돌려보지만 역시 아니다. 그럼 무엇이란 말인가? 혹시나 싶어 승강기를 일일히 체크했다. 전부 정상적인 상태이다. 한 시간 가량을 울리던 벨소리가 드디어 멈추었다. 무엇 때문인지 밝히지 못했지만, 어쨋든 벨 소리는 멈추었다. 얼마 뒤 알게 사실이지만 벨 소리는 탁상 시계에서 나온 알람소리였다. 여탯껏 탁상 시계는 장식품인 줄 알았다. 휴대폰 알람을 설정하지 않고 탁상 시계로 기상 시간을 맞춰 놓을 줄은.. 2023.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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