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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절 순례/강원의 사찰24

괘방산 등명낙가사 👉 등명낙가사는 강릉시청에서 동남쪽으로 12km 떨어진 괘방산 중턱에 있는 등명낙가사는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처음 세워서 수다사라고 했다. 고려에는 등명사가 중창되어서 많은 스님들이 수도 정진한 사찰이다. 조선 초기에 숭유억불정책으로 인해 한양에서 정동에 위치한 등명사를 유생들의 상소에 의하여 폐사되었다고 전해 내려온다. 정동에 등명의 불을 끄면 불교가 망한다는 생각으로 전설에는 임금의 눈에 안질이 생겨 점술가에게 물어보니 정동에 있는 큰 절에서 쌀 씻은 뜨물이 동해로 흘러 용왕이 노하여서 안질을 앓게 되었다고 하자 왕명으로 사찰을 폐사시켰다는 말이 전해 내려오지만 어디까지나 등명사를 없애기 위한 묘략이며 억측이다. 1957년에 낙가사란 이름으로 암자를 짓고 1980년에 중창불사를 시작하여 등명락.. 2022. 10. 4.
동해 두타산 삼화사 템플스테이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10. 2.
두타산 삼화사 👉삼화사는 '동해안 제일의 산수'라 할 정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백미를 보여주는 명승 제37호 동해 무릉계곡 내에 위치한 천년고찰 삼화사는 1977년 원 절터가 쌍용양회 채광권에 편입되어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삼화사는 10개의 부속암자를 보유한 사찰로 제왕운기를 집필한 이승휴가 불경을 빌려 볼 정도였다. 전란으로 인해 전소된 삼화사는 근래에 들어현재의 건물이 중창되었다. 창건 연대는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이 창건하였다는 7세기설과 문성왕 때 범일국사가 창건하였다는 9세기 설이 있다. 👉 삼화사 철불노사나불좌상(보물 제1292호) 삼화사 대웅전에 모셔져 있는 이 불상은 시멘트로 만든 대좌 위에 머리로부터 가슴과 배, 등판을 붙여 안치했던 것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한 철불좌상이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2022. 10. 2.
영시암 누구에게 디딤돌이 되기도 하고 누구에게 계단이 되기도 하는 표시 나지 않지만 없으면 너무도 아쉬울 것 같은 존재 바로 이러한 모습으로 다가서는 사찰이 바로 영시암이다. 정상의 봉정암이나 아래쪽의 백담사의 가교로서 묵묵하게 제 위치를 지키며 오가는 이들을 반기는...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지만 언제나 반가운 곳이 영시암이다. 2016.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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