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사찰 구성요소의 상징적 의미2

절의 문 문은 어떤 곳을 지나치거나 또는 들어 가기 위하여 설치한 구조물로써 안과 밖을 연결 하는 중요한 통로이다. 그래서 문은 열린 세상(밖)과 닫힌(폐쇄된)세상을 포용하는 이중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런 역할을 통하여 새로운 만남이나 새로운 기술을 접하기도 한다. 특히 새로운 지식의 세계로 들어 갈때 흔히 입문 한다고도 한다. 사찰의 문은 일주문, 천왕문과금강문, 불이문으로 구성된다. 일주문(一柱門)은 기둥이 한줄로 되어 있는데서 유래 하였는데 기둥을 일렬로 세운 것은 세속의 번뇌를 정화하여 한마음으로 부처님이 가르친 진리의 세계에 나아 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지만 일주문이 두개의 기둥이 바치고 있는 것이 원형이지만 범어사나 통도사의 경우 네 개의 기둥이 바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 일주문에는 사.. 2017. 5. 3.
당간지주 당간지주는 사찰의 경계 구역을 표시한 유물이다. 당간이란 본래 절의 종파나 깃발 행사를 알리는 깃발이나, 당간으로 남아 있는 것 중 철당간의흔적은 갑사나 칠장사 청주의 용두사지(국보)등에서 찿아 볼수 있다. 철 당간이 완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는 것이 없는데 석 당간은 완전한 모습을 보여 주는 것도 있다. 물로 절 터 였겠지만 지금은 주택의 가운데에서 남아 있는데 담양과 나주의 것이 대표적이다. 이 당간 지주는 삼한 시대의 솟대가 원형이라고 보는 설도 있는데, 그 이유로는 신성시 되던 소도의 상징이 불교와 민간 신앙이 결합된한 유형으로 보기도 한다. 사전에서 당간지주를 살펴보면, 당간을 지탱하기 위해 당간의 좌우에 세운 기둥으로 통일신라시대부터 사찰 앞에 설치했던 건축물로서 그 주변지역이 사찰이라는 신성한.. 2006. 5.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