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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5

용지 호수 야경과 벚꽃 그리고 음악분수 낮에 걸었을 적에는 눈길 한번 사로잡지 않았는데, 밤이 되자 탈바꿈을 한다. 갖가지 불빛으로 단장을 한 벚꽃은 물론이요, 호수 가운데서 다양한 모습으로 솟아 오르는 물줄기.. 분수 사이를 가로질러 나오는 음악 들, 호수를 걸어면서 내 속에 잠재되어 있던 나쁜 호르몬이 자연스레 걸러지는 듯 하다. 용지호수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용지동에 있는 호수이다. 창원시를 대표하는 호수이며, 용지공원 안에 있다. 호수의 면적은 54,600제곱미터이고, 호수의 깊이는 2.2m~4m이고 둘레는 1,169m이다.공원 내에는 창원시를 상징하는 여러 건물들이 있다. 창원시민헌장, 새영남포정사, 이원수선생노래비(고향의 봄)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불모산동사지 3층 석탑을 원형으로 복원해 놓았으며, 음악분수(3월~11월)가 .. 2024. 3. 29.
연애다리와 문화동(마산합포구) 벚꽃 /월견교의 벚꽃 창원 문화동 연애 다리 옛 기억을 상기시켜 주는 추억의 다리.. 1980년대 많은 커플들이 이 다리를 지나다니며 사랑을 키워왔다. 이 곳은 전등이 없는 덕으로 이때를 놓칠세라 밤이 오면 어둠을 타서 남녀 연인들이 연애를 즐기는 곳이였다. 봄이 찾아와 주변에 황홀하게 핀 벚꽃들이 만발할때면 청춘남녀 누구라 할것 없이 만나기 좋은 약속장소로 소문이 나 지금까지 만남의 다리 즉 연애 다리라고 불리고 있다 연애다리 의자에서 하천을 내려다 보며 흐느적거리는 벚꽃들이 너무도 환상적이다. 다른 가지에는 하얀 벚꽃들이 휘적이는데,이제는 본연의 임무를 끝냈다는 듯, 가지에 한 송이의 꽃도 허락하지 않았지만, 꽃 피지 않았어도 너는 여지껏 수천의 눈길을 사로잡지 않았었나! 기다리는 것은 벚꽃만이 아니라네. 월견교 그림자에.. 2024. 3. 29.
벚꽃이 보내는 편지 벚꽃 아래 사랑의 시 사랑이 이루어 진다는 로망스 다리에서 꽃구름을 이룬 벚꽃을 바라본다. 인파속에서도 연인들은 꼭 팔짱을 끼고 벚꽃의 춤에 취한 체 인연을 만들어 가고 있네. 여좌천의 벚꽃은 황홀하도다. 이 글을 기본으로 하여 사랑의 시를 써 보자. 1. 벚꽃이 핀 로망스 다리 위 사랑의 꿈이 이루어지는 곳 인파 속에서도 그대와 함께 걷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은 떨리고 설레이네요 팔짱 끼고 함께 춤추는 그 순간 서로의 눈빛이 닿는 그 순간 그대와 나, 우리 둘만의 인연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그 어디에도 없을 뿐만 아니라 그대와 함께일 때 나는 행복해요 그저 그대와 함께 한다면 세상 어디든 무엇이든 다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여좌천의 벚꽃은 황홀하고 내 마음도 벚꽃처럼 빛나는 것 같아요 그대와 함께한.. 2023. 3. 30.
진해 군항제 백미 여좌천 벚꽃 진해군항제 남도 벚꽃 제1번지인 "벚꽃축제 진해군항제"는 1952년 4월 13일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동상을 최초로 진해군 복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해 온 것을 계기로 오늘에 이르렀다. 초창기에는 "충무공 이순신장군" 동상이 있는 복원로터리에서 제를 지내다가 1963년 제1회 진해군항제로 축제를 개최하기 시작했다. 진해군항제는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고 향토 문화예술을 진흥하는 취지로 개최되며, 이에 더불어 문화예술행사, 세계군악페스티벌, 팔도 풍물시장등을 함께 개최했다. 또한 해군사관학교가 진해군항제 시점에 맞춰 일반인에 개방하는 것도 또 다른 볼거리이다.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국최대 규모의 벚꽃축제로서, 해마다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군항제 기간에 수백만 명 이상의 국.. 2023.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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