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카 다르마의 논어 공부/제15장 위령공(衛靈公)

위영공(衛靈公)-4

by 돛을 달고 간 배 2021. 5. 11.
반응형

15-31
자왈 군자 모도 불모식 경야 뇌재기중의 학야 녹재기중의 군자 우도 불우빈
子曰 君子 謀道 不謀食 耕也 餒在其中矣 學也 綠在其中矣 君子 憂道 不憂貧
1. 자왈. " 군자는 도를 도모하고 음식을 도모하지 않는다. 농사를 하더라도 굶주림이 그 가운데에 있고, 학문을 하더라도 봉록이 그 가운데 있다. 군자는 도를 걱정하고 가난을 걱정하지 않는다."

15--32
자왈
지급지 인불능수지 수득지 필실지
지급지 인능수지 부장이리지 즉민불경
지급지 인능수지 장이리지 동지불이례 미선야
子曰
知及之 仁不能守之 雖得之 必失之
知及之 仁能守之 不莊以리之 則民不敬
知及之 仁能守之 莊以리之 動之不以禮 未善也
1. 자왈.
" 지혜가 그 지위에 걸맞더라도 인으로 지킬 수 없다면 비록 얻더라도 반드시 잃는다.
지혜가 걸맞으며 안으로 지킬 수 있더라도 위어으로 임하지 않으면 백성들이 공경하지 않는다.
지혜가 걸맞으며 안으로 지킬 수 있으며 위엄으로 임하더라도 백성들을 예로 동원하지 않으면 좋지않다."

15-33
자왈 군자 불가소지이가대수야 소인 불가대수이가소지야
子曰 君子 不可小知而可大受也 小人 不可大受而可小知也
1. 자왈. " 군자는 조금 알아주어서는 안 되고 크게 받아들여주어야 하며, 소인은 크게 받아들여 쥐서는 안 되고 조금 알아줄 수는 있다.

15-34
자왈 민지어인야 심어수화 수화 오견도이사자의 미견도인이사자야
子曰 民之於仁耶 甚於水火 水火 吾見稻而死者矣 未見稻仁而死者也
1. 자왈. " 백성들에게 인이 필요한 것은 물과 불보다도 더 필요하니, 내가 물과 불을 밟다가 죽은 사람은 보았지만, 인을 밟다가 죽은 사람은 아직 보지 못하였다."

15-35
자왈 당인 불양어사
子曰 當仁 不讓於師
1. 자왈. "인을 실천하는 일에 대해서는 스승에게도 사양하지 않는다."

15-36
자왈 군자 정이불량
子曰 君子 貞而不諒
1. 자왈. " 군자는 곧게 행동하지만 무조건 믿지는 않는다."

15-37
자왈 사군 경기사이후기식
子曰 事君 敬其事而後其食
1. 子曰. "임금을 섬길 때에는 일을 공경스럽게 하고, 봉록은 뒤에 받아야 한다.

15-38
자왈 유교 무류
子曰 有敎 無類
1. 자왈. " 가르치는 데에는 사람의 종류를 가리지 않는다."

15-39
자왈 도부동 불상위모
子曰 道不同 不相爲謀
1. 자왈. " 도가 같지 않으면 서로 도모하지 말아야 한다."

15-40
자왈 사 달이이의
子曰 辭 達而已矣
1. 자왈. " 글이란 뜻이 전달되면 되는 것이다."

15-41
사면 현 급계 자왈 급계 급석 자왈 석야 개좌 자고지왈 모재사 모재사
師冕 見 及階 子曰 及階 及席 子曰 席也 皆坐 子告之曰 某在斯 某在斯
1. 악사인 면이 공자를 뵐 적에 섬돌에 이르자 공자가 " 섬돌입니다." 라고 말하였고, 자리에 이르자 공자가 " 자리입니다." 라고 말하였고, 모두 다 앉자 공자가 " 아무개는 여기에 있고, 아무개는 여기에 있습니다." 라고 고해 주었다.

사면 출 자장 문왈 여사언지도여 자왈 연 고상사지도야
師冕 出 子張 問曰 與師言之道與 子曰 然 固相師之道也
1. 악사인 면이 나가자, 자장이 " 악사와 함께 말하는 도입니까?" 라고 물었다. 자왈 " 그렇다. 본래 악사를 도와주는 방법이다."



반응형

'수카 다르마의 논어 공부 > 제15장 위령공(衛靈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영공(衛靈公)-3  (0) 2021.05.11
위영공(衛靈公)-2  (0) 2021.05.10
위영공(衛靈公)-1  (0) 2021.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