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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카 다르마의 논어 공부/제15장 위령공(衛靈公)

위영공(衛靈公)-3

by 돛을 달고 간 배 202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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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1
자왈 군자 긍이부쟁 군이부당
子曰 君子 矜而不爭 群而不黨
1. 자왈. "군자는 긍지를 갖지만 다투지 않으며, 무리를 짓지만 편을 가르지 않는다."

15-22
자왈 군자 불이언거인 불이인폐언
子曰 君子 不以言擧人 不以人廢言
1. 자왈. " 군자는 말을 잘 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들어 쓰지 않으며, 사람이 나쁘다고 해서 그의 좋은 말을 버리지 않는다."

15-23
자공 문왈 유일언이가이종신지자호
자왈 기서호 기소불욕 물시어인
子貢 問曰 有一言而可以終身之者乎
子曰 其恕乎 己所不欲 勿施於人
1. 자공이 " 한마디 말로써 평생토록 실천할 만한 말이 있습니까?" 하고 묻자, 자왈. " 아마도 恕일 것이다. 내가 하기 싫은 일로써 남에게 시키지 말라."

15-24
자왈 오지어인야 수훼수예 여유소예자 기유소시의 사민야 삼대지소이직도이행야
子曰 吾之於人也 誰毁誰譽 如有所譽者 其有所試矣 斯民也 三代之所以直道而行也
1. 자왈. " 내가 사람에 대하여 누구를 헐뜯고 누구를 칭찬하던가? 칭찬한 일이 있다면 검증해 본 경우이다. 이 백성에 대해서는 삼대(하. 상. 주)의 훌륭한 임금들도 올바른 도리로 행동해 왔기 때문이다."

15-25
자왈 오유급사지궐문야 유마자차인승지 금무의부
子曰 吾猶及史之闕文也 有馬者借人乘之 今亡矣夫
1. 자왈. " 나는 사관들이 확실하지 않은 글을 빼놓고 기록하지 않은 것과, 말을 소유한 자가 나에게 빌려주어 타게 하는 것을 보았는데, 지금에는 그것도 없어졌구나!"

15-26
자왈 교언 난덕 소불인즉난대모
子曰 巧言 亂德 小不忍則亂大謀
1. 자왈. " 교묘한 말은 덕을 어지럽히고, 작은 것을 참지 못하면 큰 계책을 어지럽힌다."

15-27
자왈 중오지 필찰언 중호지 필찰언
子曰 衆惡之 必察焉 衆好之 必察焉
1. 자왈. " 여러 사람이 그를 미워하더라도 반드시 살펴보며, 여러 사람이 그를 좋아하더라도 반드시 살펴보아야 한다."

15-28
자왈 인능홍도 비도홍인
子曰 人能弘道 非道弘人
1. 자왈. " 사람이 도를 넓힐 수 있지, 도가 사람을 넓히는 것은 아니다."

15-29
자왈 과이불개 시위과의
子曰 過而不改 是謂過矣
1. 자왈. " 잘못 하고서도 고치지 않는 것을 진짜 잘못이라고 한다."

15-30
자왈 오상종일불식 종야불침 이사 무익 부지학야
子曰 吾嘗終日不食 終夜不寢 以思 無益 不知學也
1. 자왈. " 내가 일찍이 종일토록 밥을 먹지 않으며 밤새도록 참을 자지 않고서 생각해보아도 유익함이 없어서 배우는 것만 같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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