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카 다르마의 논어 공부/제7장 술이(述而)

술이(述而)-3

by 돛을 달고 간 배 2021. 4. 21.
반응형

7-15
자왈 반소사음수 곡굉이침지 낙역재기중의 불의이부차귀 어아 여부운
子曰 飯疏食飮水 曲肱而枕之 樂亦在其中矣 不義而富且貴 於我 如浮雲
1.자왈. " 거친 밥을 먹으며 물을 마시고, 팔을 구부려 베개를 할지라도 즐거움이 또한 그 가운데 있으니, 정의롭지 않으면서 부유하고 귀함은 나에게 뜬구름과 같다."

7-16
자왈 가아수년 오십이학역 가이무대과의
子曰 加我數年 五十以學易 可以無大過矣
1. 자왈. 나에게 몇년을 더해 주어서 나이 오십에 주역을 배운다면 큰 허물이 없을 것이다.

7-17
자소아언 시서 집례 개아언야
子所雅言 詩書 執禮 皆雅言也
1.공자는 늘 「시경」과「서경」을 말하였고, 예를 집행하는 것도 그와 같았다.

7-18
섭공 문공자어자로 자로부대 자왈 여해불왈 기위인야발분망식 낙이망우 부지노지장지운이
葉公 問孔子於子路 子路不對 子曰 女奚不曰
其爲人也發憤忘食 樂以忘憂 不知老之將至云爾
1.섭공이 자로에게 공자에 대해 물었는데, 자로가 대답하지 못하였다. 자왈. " 너는 어찌 말하지 않았느냐? ' 그 사람됨이 분발하여 먹기를 잊으며, 즐거워하여 근심을 잊어서 늙음이 장차 이르게 됨을 알지 못한다.' 라고."

7-19
자왈 아비생이지지자 호고민이구지자야
子曰 我非生而知之者 好古敏以求之者也
1.자왈. "나는 태어나면서 아는 사람이 아니라, 옛것을 좋아하여 민첩하게 구하는 사람이다."

7-20
자 불어괴력난신
子 不語怪力亂神
1. 공자는 괴이함과 힘과 어지러움과 귀신을 말하지 아니하였다.

7-21
자왈 삼인행 필유아사언 택기선자이종지 기불선자이개지
子曰 三人行 必有我師焉 擇其善者而從之 其不善者而改之
1. 자왈. " 삼인이 길을 가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으니, 선한 일을 가려 따르고 선하지않은 일은 가려서 고쳐야 한다."

7-22
자왈 천생덕어여 환퇴기여여하
子曰 天生德於予 桓퇴其如予何
1. 자왈." 하늘이 덕을 나에게 내렸으니, 환퇴가 나를 어찌하겠는가?"
2.환퇴는 송나라 사마벼슬을 한 상퇴로 환공에게서 나왔으므로 환씨라 함.

7-23
자왈 이삼자는 이아위은호 오무은호이 오무행이불여이삼자자 시구야
子曰 二三子 以我爲隱乎 吾無隱乎爾
吾無行而不與二三子者 是丘也
1. 자왈. " 그대들은 내가 숨긴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숨긴 것이 없다. 내가 행하면서 그대들과 함께하지 않은 것이 없으니, 이것이 나이다."

7-24
자이사교 문행충신
子以四敎 文行忠信
1. 공자는 네 가지로 가르치셨는데, 문장과 행동과 진실과 믿음이었다.

7-25
자왈 성인 오부득이견지의 득견군자자 사가의
子曰 聖人 吾不得而見之矣 得見君子者 斯可矣
1.자왈. " 성인을 내가 볼 수 없으면 군자라도 볼 수 있으면 된다.

선인 오부득이견지의 득견유항자 사가의
善人 吾不得而見之矣 得見有恒者 斯可矣
1. 착한 사람을 내가 볼 수 없으면 늘 한결같은 사람이라도 볼 수 있으면 된다.

무이위유 허이위영 약이위태 난호유항의
亡而爲有 虛而爲盈 約而爲泰 難乎有恒矣
1. 없는데도 있는 체, 비었는데도 찬 것처럼, 가난한데도 사치하면 늘 한결같기 어렵다."

7-26
자 조이불강 익불석숙
子 釣而不綱 익不射宿
1.공자는 낚시는 하였지만 그물질은 하지 않았으며, 주살질은 하였지만 잠자는 것을 쏘지 아니 하였다.

반응형

'수카 다르마의 논어 공부 > 제7장 술이(述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술이(述而)-4  (0) 2021.04.21
술이(述而)-2  (0) 2021.04.20
술이(述而)-1  (0) 2021.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