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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카 다르마의 논어 공부/제7장 술이(述而)

술이(述而)-1

by 돛을 달고 간 배 202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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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자왈 술이부작 신이호고 절비어아노팽
子曰 述而不作 信而好古 竊比於我老彭
1. 공자가 말하였다. "진술만 하고 창작하지는 않고, 믿으면서 옛것을 좋아하는 것을 가만히 우리 노팽에게 비교하노라."

7-2
자왈 묵이 지지 학이불염 회인불권 하유어아재
子曰 默而 識之 學而不厭 誨人不倦 何有於我哉
1.자왈. 침묵하는 가운데 기억하며, 배우고 싫어하지, 사람 가르치는 데 게으르지 않은 것, 이 가운데 무엇이 나에게 있는가?"

7-3
자왈 덕지불수 학지불강 문의불능도 불선불능개 시오우야
子曰 德之不脩 學之不講 聞義不能徒 不善不能改 是吾憂也
1.자왈. "덕을 닦지 못함과, 배움을 강구하지 못하는 것과 정의를 듣고서도 실천할 수 없고 착하지 못한 것을 고칠 수 없는 것이 나의 근심이다."

7-4
자지연거 신신여야 요요여야
子之燕居 申申如也 夭夭如也
1. 공자는 평소에 거처할 적에 몸가짐이 여유로웠으며 얼굴빛이 부드러웠다.
2. 연거는 한가하게 거처함.
3. 신신여는 몸가짐이 여유로움.
4. 요요여는 얼굴빛이 부드러움.

7-5
자왈 심의 오쇠야 구의 오불부몽현주공
子曰 甚矣 吾衰也 久矣 吾不復夢見周公
1. 자왈. "심하도다, 내가 쇠약해 진 것이! 오래되었도다, 내가 다시 꿈에 주공을 뵙지 못한 것이!"

7-6
자왈 지어도 거어덕 의어인 유어예
子曰 志於道 據於德 依於仁 游於藝
1. 자왈. "도에 뜻을 두고 덕에 근거하며 인에 의지하여 예에 노닐어야 할 것이다."

7-7
자왈 자행속수이상 오미상무회언
子曰 自行束脩以上 吾未嘗無誨焉
1. 자왈. " 육포 한 묶음을 가져온 사람이라도, 그 이상으로 가르치지 않은 적이 없다."
2. 속은 한 묶음으로 열개.
3. 수는 고기를 말려 포로 만든 것.

7-8
자왈 불분 불계 불비 불발 거일우 불이삼우반 즉불부야
子曰 不憤 不啓 不悱 不發 擧一隅 不以三隅反 則不復也
1. 자왈. " 이해가 되지 않아 애태우지 않으면 열어 보여주지 않으며 표현이 되지 않아 애태우지 않으면 말해 주지 않는다. 한 모퉁이를 들어 보여 주었는데, 세 모퉁이를 추론하지 못하면 말해주지 않는다."

7-9
자식어유상자지측 미상포야 자어시일 곡즉불가
子食於有喪者之側 未嘗飽也 子於是日 哭則不歌
1. 공자는 장례를 치르는 사람의 곁에서 먹을 때는 일찌기 배부르게 먹은 적이 없었다. 공지는 어떤 날에 죽은 사람을 위해 곡하면 그 날에는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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