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카 다르마의 논어 공부/제6장 옹야(雍也)

옹야(雍也)-3

by 돛을 달고 간 배 2021. 1. 22.
반응형

6-12
자유위무성재 자왈 여득인언이호 왈유담대멸명자
子遊爲武城宰 子曰 女得人焉爾乎 曰遊澹臺滅明者
1.자유가 무성의 우두머리가 되자, 자왈. "너는 사람을 얻었는가?" 자유가 가로대 "담대멸명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행불유경 비공사 미상지어언지실야
行不由徑 非公事 未嘗至於偃之室也
1. 다닐때 지름길로 가지 않으며, 공적인 일이 아니면 저의 집에 와 본 적이 없습니다.

6-13
자왈 맹지반 불벌 분이전 장입문 책기마왈 비감후야 마부진야
子曰 孟之反 不伐 奔而殿 將入門 策其馬曰 非敢後也 馬不進也
1.자왈."맹지반은 자랑하지 않는구나! 패하여 달아날 때 뒤에 있다가 장차 문에 들어가려 할 때 그 말을 째찍질 하여 '감히 뒤에 가려는 것이 아니라, 말이 나아가지 아니하였다.' 라고 하였다."

6-14
자왈 불유축타지녕 이유송조지미 난호면어금지세의
子曰 不有祝駝之佞 而有宋朝之美 難乎免於今之世矣
1. 자왈. "축이라는 악기를 다루는 악관인 타의 말재주를 갖거나, 송나라 공자인 조의 아름다움을 갖지 않으면, 오늘날 세상에서 어려움을 벗어나기 어렵다."


6-15
자왈 수능출불유호 하막유사도야
子曰 誰能出不有戶 何莫由斯道也
1. 자왈. "누가 문을 통하지 않고 나갈 수 있겠는가? 그런데 어찌 아무도 이 도를 통하지 않는가? (그런데도 샛길이나 기름길을 선호한다.)


6-16
자왈 질승문즉야 문승질즉사 문질 빈빈연후 군자
子曰 質勝文則也 文勝質則史 文質 彬彬然後 君子
1. 자왈. 바탕이 꾸밈을 이기면 촌스럽고 꾸밈이 바탕을 이기면 호화스러우니, 꾸밈과 바탕이 잘 어우러진 다음에야 군자이다."
2. 질은  꾸미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말.
3.  문은 실속없이 거죽만  꾸밈.


6-17
자왈 인지생야직 망지생야 행이면
子曰 人之生也直 罔之生也 幸而免
1.자왈. " 사람의 삶은 정직한 것인데, 정직하지 않고서도 살아 있는 것은 다행히 죽음을 면한 것이다."


6-18
자왈 지지자불여호지자 호지자불여낙지자
子曰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知者
1. 자왈.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같지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거워하는 사람만 같지 못하다.


6-19
자왈 중인이상 가이어상야 중인이하 불가이어상야
子曰 中人以上 價以語上也 中人以下 不可以語上也
1.자왈. "지혜가 중간 이상인 사람에게는 최상의 진리를 말해줄 수 있으나, 지혜가 중간 이하인 사람에게는 최상의 진리를 말 해줄 수 없다."


반응형

'수카 다르마의 논어 공부 > 제6장 옹야(雍也)'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옹야(雍也)-5  (0) 2021.01.23
옹야(雍也)-4  (0) 2021.01.22
옹야(雍也)-2  (0) 2021.01.21
옹야(雍也)-1  (0) 2021.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