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카 다르마의 논어 공부/제6장 옹야(雍也)

옹야(雍也)-2

by 돛을 달고 간 배 2021. 1. 21.
반응형



6-6
계강자문 중유 가사종정야여 자왈 유야
과어종정호 하유
季康子問 仲由 可使從政也與 子曰 由也
果 於從政乎 何有
1. 계강자가 물었다."자로는 정치에 종사하게 할 만 합니까?" 자왈 " 자로는 과단성이 있으니 정치에 종사하는데 무엇이 어렵겠습니까"?

왈사야 가사종정야여 왈사야 달 어종정호 하유
曰賜也 可使從政也與 曰賜也 達 於從政乎 何有
1. "자공(賜)은 정치에 종사하게 할 만 합니까?" "자공은 도리에 통달하였으니 정치에 종사하는데 무엇이 어렵겠습니까"?

왈구야 가사종정야여 왈구야 예 어종정호 하유
曰求也 可使從政也與 曰求也 藝 於從政乎 何有
1."염구는 정치에 종사하게 할 만 합니까?" "염구는 재주가 많으니 정치에 종사하는데 무엇이 어렵겠습니까"?

6-7
계씨사민자건 위비재 민자건왈 선위아사언
季氏使閔子蹇 爲費宰 閔子蹇曰 善爲我辭焉
1. 계씨가 민자건(공자의제자)으로 하여금 費고을의 우두머리로 삼고자 하니, 민자건 왈. "나를 위해서 잘 말하라.

여유부아자 즉오필재문상의
如有復我者 則吾必在汶上矣
1.만일 내게 다시 말하면, 내가 곧 반드시 문수(제와 노의 경계에 있는 강의 이름)가에 있을 것이다.

6-8
백우유질 자문지 자유 집기수왈 무지 명의부
伯牛有姪 子問之 自儒 執其手曰 亡之 命矣夫
1. 백우가 병에 걸리자 공자가 문안할 때, 창문으로부터 그의 손을 잡고 말하였다. 이럴 리가 없는데, 운명이구나!


사인야이유사질야 사인야이유사질야
斯人也而有斯疾也 斯人也而有斯疾也
1. 이 사람이 병에 걸렸으니!

6-9
자왈 현재 회야 일단사 일표음 재누항 인불감기우
子曰 賢哉 回也 一簞食 一瓢飮 財陋巷人不堪其憂
1. 자왈." 현명하구나, 안회여! 일단사 일표음으로 누항에 있음을 사람이 그 시름을 이기지 못하거늘,
2. 일단사 일표음.  한 소쿠리의 밥과 한 표즈박의 물.
3. 재누항은 더러운 구렁텅이

회야불개기락 현재 회야
回也不改其樂 賢哉 回也
1. 회는 그 즐거움을 고치지 않으니 현명하구나. 안회여!

6-10
염구왈 비불열자지도 역부족야
苒句曰 非不說子之道 力不足也
1. 염구가 말하였다. "선생님의 도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힘이 충분치 못합니다. "

자왈 역부족자 중도이폐 금여 획
子曰 力不足者 中道而廢 今女 畫
1. 자왈. "힘이 충분치 못하는 사람은 중간에 그만 두는데, 지금 너는 스스로 한계를 긋는구나!"

6-11
자위자하왈 여위군자유 무위소인유
子謂子夏曰 女爲君子儒 無爲小人儒
1.공자가 자하에게 말하였다. "너는 군자다운 선비가 되고 소인 같은 선비가 되지 마라."


반응형

'수카 다르마의 논어 공부 > 제6장 옹야(雍也)'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옹야(雍也)-5  (0) 2021.01.23
옹야(雍也)-4  (0) 2021.01.22
옹야(雍也)-3  (0) 2021.01.22
옹야(雍也)-1  (0) 2021.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