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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카 다르마의 논어 공부/제12장 안연(顔淵)

안연(顔淵)-6

by 돛을 달고 간 배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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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번지 문인 자왈 애인 문지 자왈 지인
樊遲 問仁 子曰 愛人 問知 子曰 知人
1. 樊遲이 仁을 뭇자온대 子曰 사람을 사랑함이니라. 知랄 뭇자온대 子曰 사람을 알옴이니라.
2.번지가 인에 대해묻자, 자왈.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
앎에 대해 묻자, 자왈. "사람을 아는 것이다"

번지 미달 자왈 거직조저왕 능사왕자직
樊遲 未達 子曰 擧直錯諸枉 能使枉者直
1. 번지는 達티 못하거늘 子曰 直한 이랄 擧하고 모든 枉한이랄 錯하면 能히 枉한이로 하여곰 直게 하나니라.
2. 번지가 알아듣지 못하자, 자왈."정직한 사람을 들어서 굽은 사람 위에 두면 굽은 사람을 정직하게 할 수 있다."

번지퇴 견자하왈 향야 오현어부자이문지
樊遲退 見子夏曰 鄕也 吾見於夫子而問知
1.樊遲이 믈러 子夏를 보와 가로대 아래내 부자께 뵈오와 知를 뭇자오니.
2. 번지가 물러가서 자하를 만나보고 물었다. "지난번에 선생님을 뵙고 앎에 대해 물었다니.

자왈 거직조저왕 능사왕자직 하위야
子曰 擧直錯諸枉 能使枉者直 何謂也
1.子曰 直한이를 擧하고 모든 枉한이를 錯하면 능히 枉한이로 하여곰 直게 한다 하시니 엇디 니르심고.
2. 선생께서 '정직한 사람을 들어서 굽은 사람 위에 두면 굽은 사람을 정직하게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무슨 말입니까?"


자하 왈 부재 언호 순유천하 선어중 거고요 불인자원의
子夏 曰 富哉 言乎 舜有天下 選於衆 擧皐陶 不仁者遠矣
1.子夏曰 富타 말씀이여 순이 천하를 두심애 중에 選하샤 皐陶를 擧하시니仁티 아니한 者 원한니라
2. 자하 왈. "넉넉합니다, 그 말씀이여! 순임금이 천하를 소유할 때 여러 사람 가운데서 선발하여 고요를 들어 쓰니, 어질지 않은 자들이 멀리 사라졌고,

탕유천하 선어중 거이윤 불인자원의
湯有天下 選於衆 擧伊尹 不仁者遠矣
1.湯이 천하를 두심애 衆에 選하샤 伊尹을 擧하시니仁티 아니한 者遠하니라.
2.탕임금이 천하를 소유할 때 여러 사람 가운데서 선발하여 이윤를 들어 쓰니, 어질지 않은 자들이 멀리 사라졌습니다.

12-23
자공 문우 자왈 충고이선도지 불가즉지 무자욕언
子貢 問友 子曰 忠告而善道之 不可則止 無自辱焉
1.子貢이 友를 뭇자온대 子曰 忠히 告하고 善이 道하되可티 아니커든 止하야 스스로 辱디 마를띠니라.
2.자공이 벗에 대해 묻자, 자왈. " 진심으로 말해주고 잘 인도하다가 안 되면 그만 두어서 자신을 스스로 욕되게 하지 말아야 한다."

12-24
증자왈 군자 이문회우 이우보인
曾子曰 君子 以文會友 以友輔仁
1.曾子 가라사대 君子난 文으로써 友를 會하고 友로써 仁을 보하나니라.
2. 증자가 말하였다. "군자는 문장으로 벗을 모으고, 벗으로 인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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