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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카 다르마의 논어 공부/제12장 안연(顔淵)

안연(顔淵)-4

by 돛을 달고 간 배 2021.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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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자왈 편언 가이 절옥자 기유야여 자로 무숙락
子曰 片言 可以 折獄者 其由也與 子路 無宿諾

1.子이 가라사대 片言에 可히 써 獄을 折할 者난 그 由인더, 子路는 諾을 宿함이 없더라.
2. 子曰, " 한 마디 말로 송사를 판결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도 자로일 것이다. 자로는 다음날로 송사를 미루는 일이 없었다."

12-13
자왈 청송 오유인야 필야사무송호
子曰 聽訟 吾猶人也 必也使無訟乎

1. 子曰 訟을 聽함이 내 사람과 같아, 나 반드시 하여곰 訟을 없게 하련다.
2.자왈 " 송사를 판결하는 것은 나도 남과 같으나 반드시 소송이 없도록 하겠다."

12-14
자장 문정 자왈 거지무권 행지이충
子張 問政 子曰 居之無倦 行之以忠
1. 子張이 政을 뭇자온대 子曰 居하욤을 倦함이 없으며, 行하대 忠으로써 할띠니라.
2.자장이 정치에 대하여 묻자. 자왈, "자리에 있을때에는 게으름이 없게 하며, 일을 행할때에는 진심으로 해야한다. "

12-15
자왈 박학어문 약지이례 역가이불반의부
子曰 博學於文 約之以禮 亦可以弗畔矣夫
1. 자왈, "군자가 문장을 널리 배우고 예로 단속하면, 또한 어긋나지 않을 것이다. "

12-16
자왈 군자 성인지미 불성인지악 소인 반시
子曰 君子 成人之美 不成人之惡 小人 反是
1.子이 가라사대 君子는 사람의 美를 이루고 사람의 惡을 이루디 아니하나니 小人은 이에 反하느니라.
2.자왈. "군자는 남의 좋은 점을 이루어주고, 남의 나쁜 점을 이루어주지 않지만, 소인은 이와 반대이다. "
12-17
계강자 문정어공자 공자대왈 정자 정야
季康子 問政於孔子 孔子對曰 政者 正也
1.季康子이 政을 孔子께 묻자온대 孔子이 對하야 가라사대 政은 正함이니.
2.계강자가 공자에게 정치에 대해 묻자, 공자가 대답하였다. "정치란 바르게 하는 것이니,

자솔이정 숙감부정
子帥以正 孰敢不正
1.子이 帥(솔선)호대 正으로써 하면 뉘감히 正티 아니 하리요.
2.그대가 바름으로써 솔선수범한다면 누가 감히 바르지 않겠습니까?

12-18
계강자 환도 문어공자 공자대왈 구자지불욕 수상지부절
季康子 患盜 問於孔子 孔子對曰 苟子之不欲 雖賞之不竊
1.季康子이 盜를 患하여 孔子께 뭇자온대, 孔子 이 對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子이 欲디 아니하면 비록
賞하여도 竊티 아니 하리라.
2.계강자가 도둑을 걱정하여 공자에게 대책을 묻자, 공자 왈 " 만일 그대가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비록 상을 준다 하더라도 도둑질하질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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