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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11

나의 서툰 요가 - 3. 타다아사나 타다아사나 Tadasana (Samasthiti) 타다는 산을, 사마는 곧은, 똑바로 선, 움직이지 않음을, 스티티는 고요하고 견고하게 서 있는 것을 뜻한다. 그러므로 타다아사나는 산처럼 굳건하고 곧바로 서 있는 자세를 말한다. 이것이 서서 행하는 자세의 기본이다. ● 인간은 서 있는 그 순간 부터 끊임없이 사회화 되어 간다. 얼마나 똑바로 서 있을 것인가? 얼마만큼 건강할 수 있을 것인가? 에너지가 충만해지는 선 자세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이 되새김 해야 하는 좌표가 됨직하다. 그대여 얼마나 바르게 서 있는가?라는 말은 은연중에 얼마나 건강한 심신으로 그대는 살아가고 있는가 하고 절실하게 되물어 오는 것일 것이다. ●동작 방법 1. 두 발을 모으고 똑바로 선다. 이때 양 발뒤꿈치, 엄지발가락이 서로.. 2024. 1. 6.
나의 서툰 요가-2. 사바아사나 사바아사나 सावासन 멈춤에서 삶의 에너지가 충만해지는 것이 발라아사나 (아기자세)라면, 이는 또다른 도약을 준비하는 휴식이 될테고, 그와는 다르게 움직임에서 그침으로 향하는 사바아사나는 의식과 무의식의 공간 마저 놓아버리는 진정한 의미의 휴식이다. 그 동안 얼마나 세사에 흐느적거리며 살았던가? 다리를 쭉 펴고 두 팔 마저 내려 놓아 육체가 있는 듯 없는 듯 그렇게 한동안 움직이지 않고 휴식을 취해보자. 사바아사나는 쉬는 법을 배우게 하고, 이 의식적인 휴식이야말로 심신에 활력을 주고 생기를 부여해 줄 것이다. 그러나 몸보다 산란한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 더 어렵기에 겉으로 쉽게 보이는 이 자세가 어렵고 만만치 않을 동작이 될 것 같네요. 사바아사나의 동작 순서는 1, 등을 대고 길게 눕는다. 손은 허.. 2024. 1. 5.
나의 서툰 요가-1. 발라아사나 아기자세는 아이가 엄마의 자궁 안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아마 아이 입장에서는 가장 생명의 동력이 되는)로 엄마의 기운에 근접하는 그런 포즈를 어른들의 눈으로 아기 자세라고 말한다. 아기는 장차 우주를 품고서 태어 나겠지만, 인간의 성정상 태어나자마자 혼탁한 기운에 휩싸인 체 삶의 여정을 시작할 것이다. 편안한 일상을 찾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아기들의 무염한 모습을 떠올리며 아기자세를 한 다면 평온을 얻을수 있을 것이다. 비록 맛이 간 나이고, 몸 자체도 구제불능이지만.. 아기자세를 통해 우리는 상체를 허벅지 위로 구부려 주요 기관들을 보호하게 된다 몸을 감싸안으며 내부의 안식처를 찾고, 안정감을 느낀다 나아가 아기자세는 태아가 엄마의 자궁에서 편 안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이제 편안한 휴식을 느.. 2024.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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