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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장경판전-유네스코 세계유산14

청량사-189 불신, 대좌(臺座), 광배(光背)가 모두 갖추어진 완전한 형태의 불상이다. 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육계)가 작게 표현되어 있고, 풍만한 둥근 얼굴에서는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어깨는 넓고 당당하며 가슴이 발달되었고, 두 팔과 다리 등은 양감이 풍부하여 힘이 넘치는 자세이다. 왼쪽 어깨를 감싸고 있는 옷에는 얇게 빚은 듯한 평행계단식의 옷주름이 매우 간략하게 표현되었다. 광배는 배(舟) 모양으로, 머리광배와 몸광배를 2줄의 선으로 표현하였다. 광배 가장자리에는 불꽃무늬와 비천(飛天)무늬가 조각되었고, 머리광배 위에는 작은 부처가 새겨져 있다. 2009. 11. 6.
해인사 2009. 8. 8.
가야산 해인사-163(3) 대적광전 아래 서 있는 석탑으로, 넓은 뜰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어 일명 ‘정중탑(庭中塔)’이라고도 불린다. 탑은 3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리고 머리장식을 갖춘 모습이다. 본래 기단은 2층이었으나 1926년 수리할 때 기단을 넓히고 한 층을 더 얹음으로써 통일신라 탑의 전형인 2층 기단의 모습을 깨뜨렸다. 위층 기단의 모서리와 가운데, 탑신부의 각 층 몸돌 모서리에는 기둥 모양을 새겨 놓았다. 지붕돌은 밑면에 5단씩의 받침을 두었고, 네 귀퉁이가 약간 위로 들려 있다. 또한 각 지붕돌에는 네 귀퉁이마다 바람에 흔들리는 작은 종이 매달려 있는데 이것은 후대에 와서 설치한 것이다. 꼭대기에는 노반ㆍ보륜ㆍ보주 등이 차례로 올려져 머리장식을 하고 있다. 1926년 6월 탑의 수리할 때 위층 기단.. 2008. 1. 24.
가야산 해인사-163(2) 2008.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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