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카 다르마의 논어 공부/제13장 자로(子路)

자로(子路)-3

by 돛을 달고 간 배 2021. 3. 13.
반응형

13-16
섭공 문정 자왈 근자열 원자래
葉公 問政 子曰 近者說 遠者來
1. 섭공이 政을 뭇자온대, 자왈. 갓가온 者이 깃버하며, 먼者이 오미니라.
2. 섭공이 정치에 대해 묻자, 자왈. "가까이 있는 자들은 기뻐하고, 먼곳에 있는 자들은 오는 것입니다."

13-17
자하위거보재 문정, 자왈. 무욕속 무견소리
子夏爲거 父宰 問政, 子曰. 無欲速 無見小利
1. 자하가 거보재가 되였는디라 政을 뭇자온대,
子曰. 速고져 티 말며 小利를 보디 마를티니,
2.자하가 거보읍의 우두머리가 되어 정치에 대해 묻자, 자왈. "빨리 하려고 하지 말고, 작은 이익을 보지 말아야 한다.

욕속즉부달 견소리즉대사불성
欲速則不達 見小利則大事不成
1. 速코져하면 達티 못하고, 小利를 보면 大事이 이디 못하나니라.
2. 빨리 하려 하면 잘 되지 않고, 작은 이익을 보면 큰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13-18
섭공 어공자왈 오당 유직궁자 기부양양 이자증지
葉公 語孔子曰 吾黨 有直躬者 其父攘羊 而子證之
1.섭공이 孔子께 語하여 가로대 우리黨에 躬을 直히 한 者이 인나니 그 父이 羊을 攘하야날 子이 證하니이다.
2.섭공이 공자에게 말하였다. " 우리 고을에 정직하게 행동하는 자가 있으니, 그의 아버지가 양을 가로채자, 아들이 그것을 증명하였습니다."

공자왈 오당지직자 이어시 부위자은 자위부은 직재기중의
孔子曰 吾黨之直者 異於是 父爲子隱 子爲父隱 直在其中矣
1.子曰. 우리黨에 直한 者난 이에 다르니, 父이 子를 위하여 隱하며, 子이 父를 爲하야 隱하나니 直이 그 중에 인나리라.
2.자왈. "우리 고을의 정직한 자는 이와 다릅니다. 아버지는 자식을 위해 숨겨주고 자식은 아버지를 위해 숨겨주니, 정직함은 그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13-19
번지문인 자왈 거처공 집사경 여인충 수지이적 불가기야
樊遲問仁 子曰 居處恭 執事敬 與人忠 雖之夷狄 不可棄也
1.樊遲이 仁을 뭇자온대, 子曰. 居處에 恭하며 事를 執함이 敬하며, 人을 與함이 忠함을 비록 夷狄에 갈띠라도 가히 棄티 못할 것이니라.
2.번지가 인에 대해 묻자, 자왈. "거처할 적에 공손히 하며, 일을 집행할 적에 경건히 하며, 사람을 대할 적에 진실하게 하여야 한다. 이것은 비록 이적의 나라에 가더라도 버려서는 안 된다."



반응형

'수카 다르마의 논어 공부 > 제13장 자로(子路)'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로(子路)-5  (0) 2021.03.19
자로(子路)-4  (0) 2021.03.13
자로(子路)-1  (0) 202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