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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염송5

선문염송 禪門拈頌/주행칠보-송頌 漢典 ) 세존世尊이 초생하初生下시에 주행칠보周行七步하시고 목고사방目顧四方하시며 일수지천一手指天하시고 일수지지운一手指地云하사대 천상천하天上天下 에 유아독존唯我獨尊이라하시다.(운문언 雲門偃이 염拈하되 아당시약견我當時若見이런들 일봉타살一棒他殺하야 여구자끽각與狗子喫却하여 괴도천하태평媿圖天下泰平이라 하다) 번역) 세존께서 처음 탄생하실 때, 두루 일곱 걸음을 걸으시고 눈으로 사방을 둘러 보시고 한 손으로 하늘을 가리키시고 한 손으로 땅을 가리키면서 "하늘 위나 하늘 아래 나만이 홀로 존귀하다."하셨다. (운문언)이 염하되 "내가 그 때 이 꼴을 보았더라면 한방망이로 때려 죽여 개나 배불리 먹게 하여 천하가 태평하게 했을 것이다" 하였다. 정엄수淨嚴遂가 송頌하였다. 봄을 맞은 산천 모두가 고왔는데 교목橋木 숲엔 비.. 2024. 5. 12.
선문염송 禪門拈頌/주행칠보 한전 ) 세존世尊이 초생하初生下시에 주행칠보周行七步하시고 목고사방目顧四方하시며 일수지천一手指天하시고 일수지지운一手指地云하사대 천상천하天上天下 에 유아독존唯我獨尊이라하시다.(운문언 雲門偃이 염拈하되 아당시약견我當時若見이런들 일봉타살一棒他殺하야 여구자끽각與狗子喫却하여 괴도천하태평媿圖天下泰平이라 하다) 번역) 세존께서 처음 탄생하실 때, 두루 일곱 걸음을 걸으시고 눈으로 사방을 둘러 보시고 한 손으로 하늘을 가리키시고 한 손으로 땅을 가리키면서 "하늘 위나 하늘 아래 나만이 홀로 존귀하다."하셨다. (운문언)이 염하되 "내가 그 때 이 꼴을 보았더라면 한방망이로 때려 죽여 개나 배불리 먹게 하여 천하가 태평하게 했을 것이다" 하였다. 대홍은/頌 동서남북 사방이며 위 아래 네 귀로다. 하늘은 높고 땅은 두터우며.. 2024. 5. 8.
선문염송 禪門拈頌 1.도솔래의兜率來儀-2 漢典 대혜고大慧杲 송頌 비수 끝에 발린 꿀을 핥지를 말고 비상 파는 집에선 물맛을 보지 말라. 핥지 않고 맛보지 않아 모두 범치 않으면 분명히 비단옷 입고 고향으로 돌아가리. 漢典 죽암규竹庵珪 송頌 시비是非의 소용돌이에 몸을 던지고 호랑이 떼 속에서 자유로이 다닌다. 나에게 시비를 가리라 하지 말라. 평생의 천착穿鑿과 관계가 없다. 漢典 천의회天衣懷가 상당上堂하여 (도솔래의) 듣고 운云 이렇게 말한 것도(위의 頌) (벌써 평지에서 사람을 구덩이에 빠뜨렸는데, 그 다음에 다시 녹야원鹿野苑으로부터 학림鶴林에서 열반에 드시기까지 사십구년 동안 얼기설기 그물을 펴니, 넝쿨에서 다시 넝쿨이 돋았구나) 하였다. 漢典 취암열翠岩悅이 상당하여 이 이야기를 듣고 운云. (법륜法輪이 이 지경에 이르.. 2024. 4. 8.
선문염송 禪門拈頌 대각세존 석가모니불(大覺世尊 釋迦牟尼佛) 1.도솔래의兜率來儀 한전漢典 세존이 미리도솔未離兜率에 이강왕궁已降王宮하시고 미출모태未出母胎에 도인이거度人已擧하셨다 번역飜譯 세존世尊께서 도솔천兜率天을 여의기 전에, 이미 왕궁에 태어나셨으며, 어머님의 태에서 나오시기전에 이미 사람들을 다 제도하셨다. 한전漢典 곤산원崑山元이 송頌하되,미리도솔경未離兜率境 하사 이강부왕궁已降父王宮하시고 수도중생필雖度衆生畢이시나 유거모복중猶居母腹中이로다. 양유비묘용良由非妙用이오 역불시신토亦不是神通이로다. 물자립규거勿自立規炬하고 승언수회종承言須會宗 번역飜譯 곤산원崑山元이 송頌하였다 도솔천을 여의기전에 벌써 부왕의 궁전에 강탄하셨고 중생을 다 제도하셨어도 아직도 어머니 뱃속에 계신다 하나 참으로 묘한 재주가 아니요 또 신통도 아니니 공연한 .. 2024.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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