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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심명/위순상쟁

위순상쟁(違順相爭)

by 돛을 달고 간 배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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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긋남과 따름이 서로 다툼은(違順相爭)
이는 마음의 병이 됨이니(是爲心病)★

1. 어긋난다 하여도 틀리고 맞는다고 하여도 틀리니, 좋아하고 싫어하는 분별만 늘어나 갈등과 모순은 마음의 병이 된다.

2. 지어진 업대로 마음도 따라가니, 내 업은 어디에서 왔을꼬. 업의 모양에는 선악과 장단이 없네.

3. 번뇌즉보리.  번뇌와 보리가 둘이 아니 듯  어긋남과 따름도 호리유차하면 천지현격 일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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