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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카 다르마의 논어 공부/제5장 공야장(公冶長)

공야장(公冶長)-4

by 돛을 달고 간 배 2021.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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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
계문자삼사이후 행 자 문지 왈재사가의
季文子三思而後 行 子 問之 曰再斯可矣
1. 계문자가 세 번 생각한 뒤에 실행하였더니, 공자가 듣고 말하였다. "두 번이면 된다."

5-20
자왈 영무자방유도즉지 방무도즉우 기지 가급야 기우 불가급야
子曰 영武子邦有道則知 邦無道則愚 其知 可及也 其愚 不可及也
1. 자왈. "영무자는 나라에 도가 있으면 지혜롭고, 나라에 도가 없으면 어리석었으니, 그의 지혜에는 미칠 수 있지만, 그의 어리석음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다."
2. 영무진는 위나라의 대부. 이르은 兪, 시호는 武子.

5-21
자재진 왈귀여귀여 오당지소자광간 비연성장 부지소이재지
子在陳 曰歸與歸與 吾黨之小子狂簡 斐然成章 不知所以裁之
1. 공자가 진나라에 있으면서 말하였다. " 돌아가자! 돌아가자! 우리 고을의 젊은이들은 뜻이 커서 빛나게 문장을 이루고도 마름질을 하지 못하는구나!"
2. 광간은 뜻이 큰 모습.

5-22
자왈 백이숙제 불념구악 원시용희
子曰 伯夷叔齊 不念舊惡 怨是用希
1. 자왈. " 백이와 숙제는 예전의 나쁜 일을 생각하지 아니 하므로, 원망이 이 때문에 드물었다."
2.백이 숙제는 고죽국의 왕자로 청렴한 사람의 표본.

5-23
자왈 숙위미생고직 혹 걸혜언 걸저기린이여지
子曰 孰謂微生高直 或 乞醯焉 乞諸其隣而與之
1.자왈. " 누가 미생고를 곧은 사라이라고 말하였는가? 어떤 사람이 식초를 구하자 이웃집에서 구해다가 주었다네."
2. 미생고는 노나라 사람으로 성은 미생, 이르은 고로, 곧은 사람으로 소문 남.

5-24
자왈 교언영색주공 좌구명 치지 구역치지 익원이우기인 좌구명 치지 구역치지
子曰 巧言令色足恭 左丘明 恥之 丘亦恥之 匿怨而友其人 左丘明 恥之 丘亦恥之
1. 자왈. " 말을 교묘하게 하고, 얼굴빛을 꾸미며 지나치게 공손한 것을 좌구명이 부끄러워했는데, 나도 또한 부끄러워한다. 원망을 숨기고 그 사람을 벗하는 것을 부끄러워했는데, 나도 또한 부끄러워한다.
2. 足은 지나치다의 뜻으로 음은 주이다.
3.좌구명은 노나라 사람으로 성은 좌구이고 이르은 명이다.

5-25
안연계로시 자왈 합각언이지. 자로왈 원거마 의경구 여붕우공 폐지이무감
顔淵季路侍 子曰 합各言爾志. 子路曰 願車馬 衣輕구 與朋友폐之而無憾
1. 안연과 자로가 공자를 모시고 있었는데, 자왈. " 각각 너희의 뜻을 말해보아라?" 자로가 말하였다. " 수레와 말, 옷과 가벼운 갖옷을 친구와 같이 쓰다가 낡아지더라도 유감스럽게 여기지 않기를 원합니다."

안연 왈원무벌선 무시로 자로왈 원문자지지
顔淵 曰願無伐善 無施勞 子路曰 願聞子之志
1. 안연이 말하였다. "착함을 자랑하지 않으며, 수고로우을 남에게 베풀지 않기를 원합니다." 자로가 말하였다. "선생님의 뜻을 듣기를 원합니다."

자왈 노자 안지 붕우 신지 소자 회지
子曰 老子 安之 朋友 信之 少者 懷之
1. 자왈. "노인을 편안하게 해주고, 친구를 믿으며, 젊은이를 푸어주고자 한다."

5-26
자왈 이의호 오미견능견기과이내자송자야
子曰 已矣乎 吾未見能見其過而內自訟者也
1.자왈. "그만이로다! 내가 자신의 허물을 보고 마으으로 자책할 수 있는 사람을 아직 보지 못하였다."

5-27
자왈 십실지읍 필유충신 여구자언 불여구지호학야
子曰 十室之邑 必有忠信 如丘者焉 不如丘之好學也
1.자왈. " 열 집으로 이루어진 마을에 반드시 진실과 믿음이 나와 같은 사람은 있겠지만, 내가 배우기를 좋아하는 것만은 같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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