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일문 ( 한결같은 말씀 )

팔용산 돌탑

by 돛을 달고 간 배 2018. 3. 4.
반응형

 

탑은

간절하게 기다리다

지쳐서

그리운 눈물

저장한 곳간

탑은

누구에게라도

기대고 싶은 어리광 많은 말괄량이

보듬어 주는 곳.

그 간절한 바램이

비바람이 와도 부셔지지 않는 것.

님이란 그분

부처님.부모님. 사랑님.

누군들 어떠리.

 

 

반응형

'여일문 ( 한결같은 말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시 읽는 무소유-나그네의 길에서  (0) 2023.04.11
의상조사 법성게  (0) 2020.07.26
한글반야심경  (5) 2006.03.18
예불  (3) 2005.12.25
예불-五分香禮(오분향례)(사시 또는 저녁)  (3) 2005.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