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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산사- 유네스코 세계유산/선암사

선암사에서-4

by 돛을 달고 간 배 2005.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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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죽음이 아닌

고사목의 모습을 보면서

세월과 더불어 잊혀져

가는 미미한 존재이지만

내 살아서 지내온 날 들은

의미 있게 보내야지 않겠나.


현판의 글씨가 번쩍 눈에

들어온다.





법당문살과

탑과

열매와

다들 내 모습이 아니네

참 나는 어디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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