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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절 순례/경남의 사찰

연화산 옥천사(44-45)

by 돛을 달고 간 배 2005.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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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여 만에 절을 찿았다.

그다지 머지 않은 고성의 옥천사, 가끔씩 들린 절이지만

들릴때 마다 느낌은 새롭게 다가온다.


마루에 앉아 법당을 바라보는 눈길이

잠시나마 세사를 잊은 듯이 평안해 보인다.


 

법당에서 바라 보이는 자방루 건물에서 에전에 경전 공부를 하였단다.

앞산 풍경이 자비스러운 관세음보살 마냥 부드럽다.


옥천은 여인의 맑고 부드러운 기운이나, 임금이 행차하여 마셨을 때 옥천(玉泉)이라 이름한다. 옥천사의

옥천은 임금님이 목을 축였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에전 시골에서 많이 볼 수 있었던 방문 옆에 조그만 하게 문을 내고 오고 가는 사람을

목을 쭈욱 빼고서 보았던 그 문이 생각난다. 옥천사 자방루 강당 내에서 볼 수 있었다.


경상을 펴고 열심히 수행 하였을 학인들의 모습이 스친다.(자방루 안)


큰절에서 우측으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백련암의 모습


백련암에서 바라본 앞산 풍경

대웅전 법당 안 삼존불 옆면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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