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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절 순례/전남의 사찰

조계산 송광사-81

by 돛을 달고 간 배 2006.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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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는 시간 만큼 많이 느끼고

누굴 반기려나.....도리어 찿아감이 송구스럽네











이 건물(建物)은 경내(境內)에서 규모(規模)가 가장 작은 법당(法堂)으로 전내(殿內)에

약사여래(藥師如來)를 봉안(奉安)하고 있다.

전면(前面) 및 측면(側面)이 단칸(單間)으로 된 간결(簡潔)한 집이면서도

지붕은 팔작지붕으로 처리되었으며, 대들보가 없는 다포식 건물이다.

이 건물은 공포(공包)의 양식(樣式)으로 보아 17세기의 건립(建立)으로 보인다.



역대 송광사 배출의 국사를 모신 전각으로 국보 56호

조계산에 있는 송광사는 우리나라 3대 사찰 중 하나로 매우 유서 깊은 절이다. ‘송광’이라는 절 이름은 조계산의 옛 이름인 송광산에서 따 왔다고 하는데, 절을 언제 세웠는지 정확한 자료는 없고 신라 말기에 체징이 세웠다는 기록이 있다.

송광사 국사전은 나라를 빛낸 큰 스님 16분의 영정을 모시고 그 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건물로, 옛날에는 참선을 하던 곳이었다. 고려 공민왕 18년(1369)에 처음 지었고, 그 뒤 두 차례에 걸쳐 보수하였다.

앞면 4칸·옆면 3칸 크기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으로,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에만 있는 주심포 양식이다. 건물 안의 천장은 우물 정(井)자 모양의 천장으로 꾸미고 연꽃무늬로 장식하였는데, 천장의 연꽃무늬와 대들보의 용무늬는 건물을 지을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럽구먼.......행복하세요





송광사 입구에 있는 세월각과 척추각이다.

이는 죽은 이의 위패가 사찰에 들어오기 전에 남자의 혼은

척추각에서 여자의 혼은 세월각에서

세상에서 묻은 번뇌의 때를 씻어 버린다고 한다.












송광사 (松廣寺)
사찰설명:
전남 순천시 송광면 조계산에 위치하고 있는 송광사는 삼보사찰(三寶寺刹)중 승보사찰(僧寶宗刹)로 불리우는 유서 깊은 절입니다. 송광사는 고려시대 때 한국불교를 중흥시킨 불일보조국사지눌(佛日普照國師知訥)스님께서 주석하신 정혜결사도량입니다. 지눌스님 이래 송광사에서는 16분의 국사스님을 배출하였고, 조선시대로 들어와 서산(西山)스님과 쌍벽을 이룬 부휴 선수(浮休善修)스님에 의해 승보사찰의 전통을 이어 왔습니다. 근래에는 효봉(曉峰), 구산(九山)스님이 그 전통을 이어와 한국정신사상사의 큰 줄기를 이루고 있는 도량입니다.

1969년 종합 수도도량인 총림(叢林)이 된 송광사는 선원(禪院), 강원(講院), 율원(律院), 염불원(念佛院) 등의 기관에서 100여명의 스님이 상주하며 참선과 경전을 공부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수행도량이며 1972년에 개원한 불일국제선원(The Bulil International Buddhist Center)에서는 세계 각국의 스님들이 와서 한국의 불교를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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