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뜰
몽환처럼
돛을 달고 간 배
2019. 10. 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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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져서 사라질 순간마저
다시 보일
새순을 생각하고.
이 순간
황홀한 춤사위
꽃잎이 꽃잎을 덮고.
마음으로
떠오르는 열망속에
세상으로 향하는 행복의
화모니.
내가 꽃이 되고
꽃이 내안에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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