돛을 달고 간 배 2017. 10. 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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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각이나 정자는 편안한 힐링의 장소라기 보다는 할동적이고 역동적인 움직임의 중심이 되는 곳 같다. 진주의 촉석루나 밀양의 영남루 등은 핵심적인 등장 인물이나 사건 전개 등에서 서로가  흡사한 양상과 전개 방법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춘향전, 논개의 이야기, 아랑의 이야기와 그 당시의 서민의 생활모습들에서  우리민중의 다수가 겪은 보편적인 생활상을 우리는 짐작할 수 있기때문이다.

전설이나 이야기가 상품화 되고 기업이 되는 그러한 모습을 광한루와  춘향을 통해서도  충분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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