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뜰
마운틴 쿠사
돛을 달고 간 배
2017. 7. 26. 17:51
반응형
산에서
산 아래를 내려다 본다.
내려보는 나는
전혀 내가 아닌 것 같은데
산 같은 산에서 보는
넓은 도시의 밤 풍경
색다른 나는
나에게로 다시 오고
그릴 수 없는
행복함
그것으로
마운틴 쿠사는
나에게
산이 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