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절 순례/경남의 사찰
지리산 벽송사-봄과 가을
돛을 달고 간 배
2017. 4. 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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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해진다
가만히 앉아서 앞을 보라
움직임 속에서
멈춤을 느낀다
더해질 생각마저
이제
잊어 버렸네
인연으로 엮어진
은은한 향기를 흘리어 오고
나를 잊게 만드는
시공의 단절속에
사나이 기백마저 양단된다네
어린아이 마저 환상인 걸
아나니
언제까지 이어지거라
2016년 가을
2017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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