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뜰
명상의 숲
돛을 달고 간 배
2016. 7. 2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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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여섯가지 경계
어디로
저울추가 기울어 지고
있는지
탐욕의 추가 넘치면
보시의 행으로 중심을 잡는다
원망의 무게가 내려가면
자애의 힘으로 잡아 당긴다
번민과 괴로움은
흘러가도록 내버려두자
인간사 연습이다
잘 알아도
어찌 할 수 없는 배움터
단지
예습과 복습으로
어묵동정 어디서든
나와 나 아님의
경계를 허물고
시시비비에서 자유로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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