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뜰
어두움을 밝히네
돛을 달고 간 배
2016. 5. 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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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히지 않아도 마알간 하늘
낮이네
이 마알간 하늘 아래
나는
어느새
때가 되면
밥을 찾고 커피도 한잔
하는 필부로 돌아가고
어둠이 다가오면
또 다른
탐욕의 세계로 들어선다
어둠
그 속에서 자라나는
번뇌의 나무가 된다
등 하나 달고
오랜 흐느적거린 세상
웃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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