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절 순례/전남의 사찰
지리산 천은사-56
돛을 달고 간 배
2005. 11. 2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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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홍문을 건너는 것이 시름을 잊고저 한다
동(지국천왕) 남(증장천왕) 서(광목천왕) 북(다문천왕)-동남서북을 지키는 사천왕
베어져 울타리가 되어서도 대나무
올 곧은 나무 숲으로 대숲 바람을 내어도 대나무
대나무가 울어 울어
법고도 울리는구나.
타는 불꽃도 수그러지는 당대 명필 이광사의 현판 글씨를 뒤로 두고 발길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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