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심명/이견부주
일심불생(一心不生)
돛을 달고 간 배
2021. 7. 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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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음이 나지 않으면(일심불생)
만법이 허물이 없느니라.(만법무구/만법무구)★
1. 사막이 마르고 말라 물 한방울 보이지 않네.
2. 한 생각이 나지 않으니 만가지 시비로부터 자유롭구나.
3. 생각이 나는 것은 바람에 파도가 이는 것 처럼 이로부터 양변에 집착이 생겨난다.
4. 집착할 바 없는 양변은 허물 없는 원융하고 자재한 세계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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