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절 순례/경북의 사찰

팔공산 부인사

돛을 달고 간 배 2019. 8. 1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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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숲을 만든다.
숲에서 들리는 시원한
내음속에
더위에 지친 내 몸을
상그롭게 한다.
절로 가는 길은
마음의 잡념을
되새김하는 정화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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