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의 뜰

어제 ㆍ 오늘 ㆍ내일

돛을 달고 간 배 2024. 12. 3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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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찾아본다.
오늘은 언제인가?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가
오늘인가?

아무리 뒤적거려도
잡히지 않는 어제
손으로 잡을까.
눈빛으로 멈추라 할까

아직도 오지 않았지
나의 내일은
내일이 되면
또 사라져 갈 내일에게

나는 특정 지을 수 없는
시간이란 단어에
그동안 얼마나 많이 집착하고
매몰 되었던가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틀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나와 너 또한 우리.
깨우리라.
그 수많은 오류의 틀을
깨어 부수고 비상하리라.

🧚🧚‍♂️🧚‍♀️
지나간 시간은
감사하였습니다.
다가오는 시간은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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