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절 순례/경남의 사찰

뷰가 좋은 장수산 장수암(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원전)

돛을 달고 간 배 2024. 3. 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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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양덕동 집에서 35분 걸려서 장수암에 도착했다. 그 놈의 뷰가 무엇인지 유튜브에 심심찮게 등장하길래 오늘 마음 내어 오게 되었다.
대한민국에는 이젠 뷰가 괜찮으면 숙명적으로 바로 옆에 커피 카페가 위치해있다. 딱 뷰 좋은 것 이상의 무엇이 아직 까진 보이질 않는 장수암이었지만,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그래도 조금이라도 세사에 시달린 스트레스를 날려보낼 수 있는 곳. 잠깐의 휴식은 가능한 곳.

입차문내막존지해/무해공기대도성만

■알음알이를 내려 놓아야만 이 문을 들어선 이유가 있고,
■큰 깨침이란 비울 수 있을 때 채워진다네.
■알음알이는 크고/자고, 많고/적고, 부자와 가난함, 권력과 서민, 등의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중도실상을 아는 지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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